대구은행, 대고객 소통 위해 '열린광장' 전면 개방

DGB대구은행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본점 입구 '열린광장'을 전면 개방한다.

DGB대구은행은 본점의 열린광장을 고객들을 위해 개방하고 정기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열린광장은 연중 무료 정기공연, 플리마켓 등의 지역민 참여 행사와 정원 및 구조물 설치를 통한 포토존 개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2일 퇴근길에 맞춰 지역민들을 초청해 문화 공연 'DGB 休心 Hour'를 진행했다.
성악전문 공연팀 및 공연 배우팀들이 동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을 선보이며, 무료 카페차 운영과 함께 솜사탕을 나누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면행사로 퇴근길 지역민들과 함께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연중행사를 기획했다"며 "정원 조성·포토존 기획·무료 개방 공연을 비롯 플리마켓이·중고물품 거래 장터 운영 들을 검토해 지역민 소통과 지역 소상공인 협업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의 열린광장 무료 개방 공연행사 'DGB 休心 Hour'는 5월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지역민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