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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건축 담당 공무원 대상 공사 현장 안전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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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건축 담당 공무원 대상 공사 현장 안전 체험 교육

추락 상황 경험을 위해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현장체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추락 상황 경험을 위해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현장체험 모습
경기도 용인시는 건축 인허가 및 공공건축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건축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구부 추락, 완강기 강하, 화재 시 비상탈출 등을 직접 실습하고,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사고발생 시 직접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법 등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공사 현장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위한 명확한 건설 안전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