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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벤처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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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벤처캠프' 실시

50여개 기업 선정, 컨설팅·멘토링 등 전액 무료···성공창업 위한 체계적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 경제를 이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 경제를 이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디지털 경제를 이끌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은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7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의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 소셜벤처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서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전액 무료다.

특히, 수료기업에는 보증,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 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과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우수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