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KB부동산 리브온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은 지난 1년간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4월 3.3㎡당 686만원에서 올해 4월 982만원으로 1년 만에 43.1%가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평균 상승률은 19.7%로 20%에 채 미치지 못했으며, 4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충북과 인천(44.07%) 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전역으로 부동산 규제가 확대된 가운데 수도권과 맞닿아 있는 데다 비규제지역인 충북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충북지역 내에서도 공공택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가 제한되는 반면, 민간택지는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76㎡A 76가구 △76㎡B 39가구 △84㎡A 146가구 △84㎡B 117가구 등이다. 전 가구 중소형 평면으로 비(非)규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충북 진천군은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인구증가까지 이뤄내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에 진천을 통과하는 수도권 내륙선이 확정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실수요자들은 "계약즉시 무제한 전매 가능한 것이 눈에 들어 온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철도는 경기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혁신도시)~청주(78.8㎞)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투자예산만 약 2조 3000억여 원에 달한다. 2033년 개통이 목표로 이 철도가 구축되면 진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지고, 청주국제공항의 이용이 수월해져 역세권을 뛰어넘는 공항권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