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학부모 수요↑…경쟁률 '톱 10' 600m 내 입지
분양한파 아랑곳 인기몰이…최고 경쟁률 199.74대 1
분양한파 아랑곳 인기몰이…최고 경쟁률 199.74대 1
이미지 확대보기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반경 600m 이내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동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영중초)'로 199.7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한여울초)' 189.94대 1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지축초)' 172.25대 1 △'엘리프세종 6-3(해밀초)' 164.04대 1 △'포항자이 디오션(항도초)' 124.02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아지며 학교와 가까운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총 18만4134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고 이 중 절반에 가까운 8만6037건(46.73%)을 3040세대가 사들였다.
특히 작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 금액인 3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21.52%(6만5000원) 증가한 금액이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참여 학생으로만 통계를 내면 더욱 높게 나온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학생 수는 줄어도 교육열은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는데 이런 트렌드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반영되는 것이다"며 "초·중·고가 가깝고 지역 학원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 위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