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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스파르톤', 메타버스 젭에서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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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 '스파르톤', 메타버스 젭에서 17일 개최

7시간 밤샘 코딩 마라톤
젭에서 진행될 '제3회 스파르톤' 안내 이미지. 사진=젭이미지 확대보기
젭에서 진행될 '제3회 스파르톤' 안내 이미지. 사진=젭
코딩 교육 그룹 '스파르타코딩클럽' 운영사 팀스파르타가 2D 도트 그래픽 메타버스 운영사 젭(ZEP)과 협업, 코딩 마라톤 '스파르톤'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밤샘 코딩 마라톤 행사 '스파르톤'은 오는 17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총 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코딩 강의를 들으며 과제를 수행하고 미니게임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타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스파르톤은 500명이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모집 개시와 동시에 접수가 마감돼 추가로 200명을 더해 총 700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스파르톤은 지난해 7월, 9월 2차례에 걸쳐 열린 행사로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앞서 두 차례의 스파르톤은 미국서 개발한 2D 도트 그래픽 소셜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됐다.
젭은 3D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도트 그래픽 게임 전문 개발사 슈퍼캣이 합작한 법인이다. 지난해 11월 동명의 웹 서비스 '젭' 베타 서비스를 시작, 올 3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젭은 모바일·PC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대 5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김상엽 젭 공동대표는 "스파르톤을 위해 팀스파르타측에 가이드라인과 여러 에셋들을 지원할 것"일며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 이벤트들을 젭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