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가능 재화는 젭 전용 화폐 젬(ZEM)과 카카오 그룹의 암호화폐 클레이튼(KLAY)이다. 이중 젬은 네이버 '제페토'의 메테버스 내 화폐와 이름은 같으나 따로 연동되지 않은 별도의 재화이며, 블록체인 기술도 적용되지 않았다.
젭은 '제페토' 개발사 네이버제트가 '바람의 나라 연' 개발사 슈퍼캣과 협력 개발한 2D 도트 그래픽 메타버스 플랫폼이자 동명의 플랫폼 운영을 전담하는 합작 법인의 이름이다. 젭의 대표이사는 김원배 전 슈퍼캣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해 젭 측은 "주최자와 참가자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플랫폼에 더욱 다가설 수 있는 기능"이라며 "크리에이터의 유입 확대를 통해 젭의 확장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