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성남시는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도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성능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관내 12개 기업과 기관,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성과사례 발표 세미나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어,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의 키노트 강연 '디지털 트윈과 자율주행'을 시작으로, 기업과 학교의 '샤크'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기관 간의 네트워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는 지난 5월 '샤크' 개발사인 모라이와 MOU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성남산업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샤크’ 이용 기업과 학교가 참여하는 '샤크'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매개로 한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