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카카오게임즈, 신작 라인업에 M&A 여력 보유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카카오게임즈, 신작 라인업에 M&A 여력 보유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카카오게임즈는 탄탄한 신작 라인업에 추가적인 M&A(인수합병) 여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2종이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되고 추가적인 M&A 능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2643억원, 영업이익이 25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3069억원, 영업이익이 437억원, 당기순이익이 1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상인증권 최승호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4분기에는 신작이 부재해 외형 축소가 전망되며 인센티브 지급과 신작 및 업데이트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마진이 저하되어 다소 쉬어가는 분기가 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 신작 4개 가량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MMORPG,서브컬쳐,루트슈터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선보이며 가용현금도 8000억원 수준으로 추가적인 M&A 및 투자여력이 높아 신작 파이프라인이 계속 누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우마무스메 시위사태로 인해 퍼블리싱 역량에 대한 의문을 받았으나 사후 충분한 보상과 사과로 민심을 돌리는 데 성공했고 그때의 교훈을 반면교사 삼아 과거와 같은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지분 42.8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창업주로 지분 13.27%를 갖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가 지분 2.91%,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가 지분 6.5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외국인의 비중이 12.1%,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