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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테슬라 작년 69% 하락…네이버도 절반 넘게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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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테슬라 작년 69% 하락…네이버도 절반 넘게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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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증시는 지난해 금리 상승과 미국 정부의 통화긴축 우려에 풀석 주저 앉은 모습입니다. 올해에는 지난해 주가 낙폭이 지나치게 컸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업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해 연초대비 69% 가량 떨어져 투자자들의 마음을 옥죄였고 네이버도 절반 넘게 반토막난 상태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12월 29일 2236.40으로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 25.17% 내렸고 지난 일주일 새 3.34%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금리상승으로 낙폭이 커졌고 12월 29일 679.29로 연초보다 34.55%, 일주일간 1.73% 각각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12월 30일 3만3147.25로 연초에 비해 9.40% 떨어졌고 지난 일주일 동안 0.17% 내렸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만466.48로 연초보다 33.89% 내렸고 일주일간 0.30%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2월 29일 종가 5만5300원으로 연초대비 29.64% 하락했고 일주일 새 4.82% 내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7만5000원으로 연초보다 41.63% 내렸고 일주일 새 3.60% 하락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15만1000원으로 연초보다 28.27% 내렸고 일주일간 3.82% 떨어졌습니다.

NAVER의 주가는17만7500원으로 연초대비 52.79% 떨어졌고 일주일 동안 0.28%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애플은 지난해 12월 30일 129.93 달러로 연초보다 28.61% 하락했고 일주일 동안 1.46% 떨어졌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23.18 달러로 연초보다 69.20% 하락했고 일주일 동안 0.02%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8월 25일 3대 1로 액면분할해 액면가인 297.10 달러에 비해서는 58.54% 내린 수준입니다.
인텔의 주가는 26.43 달러로 연초보다 50.33% 떨어졌고 일주일 새 1.30% 올랐습니다. GM의 주가는 33.64 달러로 연초대비 45.01%, 일주일 동안 0.56% 각각 하락했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88.23 달러로 연초보다 39.15% 내렸고 일주일 1.12% 떨어졌습니다.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타이완 반도체)의 ADR(미국 예탁 증권)은 74.49 달러로 연초에 비해 42.17% 내렸고 일주일 동안 0.5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