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세력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의회 의사당, 대통령궁, 대법원 청사에 난입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번 사태를 미화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스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들이 일으킨 이번 사태를 지지하는 내용의 콘텐츠가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10월 30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이미 극우세력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문제가 있는 게시물을 차단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번 사태를 미화하거나 지지하는 게시물은 페이스 콘텐츠 정책에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지속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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