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콤파스,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B2B기업정보 서비스 확대

한국콤파스는 수출기업의 해외거래선 발굴 및 수출계약 체결 활용을 위한 영업망 관리 솔루션 인 ‘세일즈 엑셀러레이터 CRH(고객관계관리, Sales Accelerator CRM)’ 서비스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국가별 데이터베이스 e-CRM 서비스인 Sales Accelerator CRM은 품목별 잠재고객 정보제공, 유효성분석, 마케팅수행 등 정보제공에서 계약체결까지 모든 단계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SaaS(사비스용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로 기업내 개별 부서에서 흩어져 관리하고 있던 기존 고객사 정보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마케팅 솔루션이다.

콤파스(Kompass)에서 시작한 Sales Accelerator CRM은 단순히 고객관리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기존 CRM와 달리 콤파스 자체 해외 B2B(기업간거래) 기업정보 제공 서비스인 이지비즈니스(EasyBusiness) 솔루션과 CRM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잠재 바이어발굴, 최신 기업정보 확보 및 신규 거래선발굴 등 효율적인 디지털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국콤파스 측은 설명했다.

즉, 기존의 글로벌 B2B기업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Sales Accelerator의 정보제공에 더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신정보 제공 등 수출기업의 영업판매망 관리가 가능한 CRM 기능이 추가됐다. 해외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출기업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ales Accelerator CRM은 30년 이상 글로벌 시장의 B2B기업정보 제공 및 B2B 포털 서비스제공하며 한국 수출기업의 국가 간 무역거래에 기여해 온 한국콤파스가 제공하는 진화된 서비스다.

한국콤파스는 1943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콤파스의 한국 지사다. 콤파스는 전 세계 71개국에 로컬 네트워크 센터를 운영 중이며 약 6000만개의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콤파스는 글로벌 디지털 무역환경 변화에 맞추어 콤파스 자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는 기업정보에 관심 기업의 조직도, 담당자, 이메일 및 담당자별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을 포함한 최신정보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고객 및 경쟁사의 변동내용에 대해 실시간 알람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해외 시장변화에 대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의 글로벌 시장 신규 거래선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기업은 Sales Accelerator CRM을 통해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글로벌 시장의 잠재고객사 정보 확인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내 바이어의 구매활동 패턴의 변화를 고려한 1:1 고객 관리가 가능한 SaaS기반의 동서비스를 신규 거래선 발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콤파스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공급망 발굴의 어려움, 국가간 기업경쟁강도의 증대 및 신시장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Sales Accelerator CRM로 수출기업의 신규 수출거래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