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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롯데, 호주서 中企 판로개척에 힘 보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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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롯데, 호주서 中企 판로개척에 힘 보탠다 外

◆롯데, 호주에서 중소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사진=롯데
사진=롯데
롯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는 18~2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롯데지주와 유통 6개 계열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협업해,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차원의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롯데의 유통사 뿐만 아니라 식품 2개사(롯데웰푸드, 롯데GRS)와 롯데벤처스까지 참여해 그룹의 상생 사업에 힘을 보탠다. 행사가 열리는 호주에서는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지역이다. 작년 1~7월 기준, 호주와 한국의 교역액은 317억 달러로 전년동기(190억 달러) 대비 66.7% 상승하며, 호주의 교역상대국 중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은 3위를 기록할 정도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지역 바이어 약 150명이 상담회에 참여한다. 1대 1 수출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브랜드K’ 혁신 상품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110개 상품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된다.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롯데마트·슈퍼, 독일 DM 자체브랜드 '발레아' 신상 단독 출시


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는 해외 직구 열풍과 가성비 상품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공동 소싱을 통해 11일부터 독일 1위 드럭스토어 DM의 헬스&뷰티 자체 브랜드 ‘발레아(Balea)’ 신상품 40여종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 이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잉 시너지를 높이고, 해외 직소싱 역량을 강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복안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롯데 유통군 계열사와 협업, ‘글로벌 공동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라인업을 강화한 ‘발레아’는 품질과 가성비로 독일 국민이 선호하는 DM의 자체 브랜드로 통한다. 국내에선 롯데마트가 2018년부터 DM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단독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앰플과 핸드크림 등 뷰티 상품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헤어, 페이셜, 바디 제품까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남성을 위한 ‘발레아 맨’ 면도기와 클렌저 등 맨 케어 라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구강용품 브랜드인 ‘돈토덴트’도 추가 론칭했다.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 간 엘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百, 여름 신발 한 달 먼저 선봬


사진=신세계
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샌들 팝업을 최대 1달 앞당겨 열고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고객 맞이에 나선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관련 행사를 시기를 조정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여름신발 매출이 지난해 7·8월 매출 비중의 90%를 넘기며 본격적 바캉스 시즌 못지않게 판매됐다. 또 캐주얼 패션이 일상화되면서 뮬, 블로퍼 등이 시즌 관계없이 일상에 자리잡은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여름 신발 강자로 꼽히는 ‘크록스’는 4월 말부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작년엔, 한여름 직전인 6월에 열었지만, 올해는 고객의 이른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여름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도 입점된다.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인 분더샵에서는 단독 신규 브랜드 ‘카카토스’와 핸드메이드로 생산되는 이탈리아 브랜드 ‘드 시에나’를 소개한다. 젤리슈즈로 대표되는 ‘헤븐리젤리’와 플립플랍으로 유명한 ‘토앤토’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百,'시에' 백화점 1호 매장, 연매출 100억 정조준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영패션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국내 영패션 브랜드 '시에(SIE)'가 지난 3월 월 매출 7억원을 넘기며 영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 역대 최대 월매출을 달성했다. 시에는 2020년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탄탄한 2030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판교점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 당시 1주일간 6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패션브랜드 팝업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의 2030 고객 비중은 전체 고객 중 65% 이상을 차지하며, 패션 카테고리 중 영패션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대부분 점포가 여성패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남성패션, 영패션 순인 점과 대조적이다. 지난 1월 입점한 MZ세대 선호 브랜드 마뗑킴 또한, 월 평균 6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2030 집객 효과가 좋은 더현대 서울과 온라인 중심 영패션 브랜드들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갤러리아百, 대전 메종 갤러리아서 ‘카바 라이프’ 협업 전시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VIP 전용시설 ‘메종 갤러리아’에서 아트 커머스 브랜드 ‘카바 라이프’의 <House of Sylvie> 전시를 7월1일까지 진행한다. 카바 라이프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 예술계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 커머스 브랜드다. 이번 전시에는 △캐스퍼강 △크리스로 △서정화 △우시형 △이기훈 △박혜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메종 갤러리아 1층부터 4층까지 공간을 아트 컬렉터의 집처럼 연출해 페인팅, 퍼니처, 도자, 유리 공예 등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총 400여점이며 구매도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VIP 전용 시설 '메종 갤러리아'를 활용한 아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메종 갤러리아 한남’에서 세계 3대 경매사 중 하나인 필립스 옥션과 협업해 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강원도표 토종다래 품종 ‘청산’ 알린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토종 과일 품종 판매와 홍보를 활성화하고자 ‘세븐셀렉트 토종다래에이드’를 출시했다. 원료인 다래 확보를 위해 강원도 영월에서 15년간 토종다래농사를 지어온 강소농(强小農) 곽미옥씨가 생산한 과물을 활용했다. 이번에 출시된 토종다래에이드는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토종다래 품종 ‘청산’을 원료로 했다. ‘청산’은 당도가 18브릭스로 일반 키위보다 높고 비타민C 함량도 사과보다 21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에코 얼음컵도 무료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지역농가 상생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샤인머스캣에이드’,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상주곶감수정과’, ’99.9 사과즙‘, ‘명인딸기에이드’, ‘구좌당근사과에이드‘까지 총 7종의 파우치음료를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였다. 농가에서 매수한 농산물 총량은 100톤을 넘겼다. 지역 농산물 살리기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파우치에이드음료 매출은 전년 대비 60% 신장했다.

◆“주류 얼리어답터 모십니다” GS25, ‘원소주 투고’ 팝업


사진=GS25
사진=GS25
편의점 GS25는 5월19일부터 6월4일까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 ‘원소주 투고’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원소주 투고’는 GS25에서만 500만 병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 상품 ‘원소주’를 휴대용 파우치 형태로 만든 상품이다. 용량이 100ml로 작아서 휴대하기 좋고 도수도 17도로 낮춰 캠핑, 피크닉, 페스티벌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편하고 가볍게 음용할 수 있다.

파우치 용기라 얼려 먹을 수도 있고, 해외여행 갈 때나 한국에 여행 온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하기에도 적격이다. 첨가물을 넣지 않고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 쌀의 은은한 향과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원소주 투고’ 팝업에서는 원소주 굿즈 티셔츠, 패션 브랜드 이미스와 협업한 볼캡과 가방 등도 선보인다. 또 팝업이 운영되는 기간 내 매주 금~일요일에는 ‘원소주 투고’를 구매시 남영탉의 ‘치킨타코’를 증정한다.

◆쌀집된 편의점, CU 근거리 소비족 겨냥 포대 쌀 판매


사진=CU
사진=CU
CU가 올 초 업계 최초로 삼겹살 등 냉장 정육을 전국 판매한 데 이어 이달 17일부터는 대용량 포대 쌀을 판매한다. CU는 소포장 용기 쌀을 일부 판매하거나 커머스 앱인 포켓CU의 홈배송을 통해 포대 쌀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10kg 이상 대용량 특등급 양곡류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최근 전국 단위로 판매를 시작한 냉장 정육의 호실적에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는 1차 상품으로 편의점 상품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실제, 지난 2월부터 CU에서 판매한 하이포크 목살과 삼겹살은 지금까지 약 3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동안 가공식품 위주로 상품 전략을 펼치던 편의점에서 식재료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CU가 이번에 판매하는 쌀은 총 4종으로 특별가에 통신사 할인까지 더해 가성비를 자랑한다. CU는 편의점에서 식재료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향후 판매 동향을 토대로 양곡류의 전국 상시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쓴·단커피로 '단맛' 본 이마트24, PB 페트 커피 라인업 확대


사진=이마트24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나들이족이 증가함에 따라 페트 커피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자체 브랜드(PB) 페트 커피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RTD 커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최근 3년간 페트 커피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30% 이상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5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페트 커피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이마트24는 기존의 ‘쓴커피’, ‘단커피’에 이어 이달 17일부터 ‘짠커피’, ‘향커피’까지 선보이며 자체 브랜드 페트 커피 라인업을 확대한다. 4종 상품 모두 500ml의 대용량이다. ‘아임e 짠커피’는 진한 캐러멜 라떼에 소금이 가미돼 단짠 조합을 자랑한다. ‘아임e 향커피 500ml’는 프리미엄 브라질산 원두에 헤이즐넛향이 어우러진 맛이다.

◆롯데하이마트, 기온 오르자 여름 주방 가전 수요 늘어


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여름에 잘 팔리는 주방가전인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등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매출을 직전 같은 기간(4월 17일부터 30일까지)과 비교한 결과,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블렌더 매출이 각각 약 30%, 50%,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닜다.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부패로 생기는 악취, 초파리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여름 필수 주방 가전이다. 최근 3년간 5~7월까지 음식물처리기 매출은 연간 매출의 약 40%를 차지한다.

얼음정수기와 블렌더도 주목 받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간 5월부터 7월(3개월간)까지의 얼음정수기 매출은 연간 매출의 약 45%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이 방문해 필터를 관리해주는 '방문관리형' 보다는 고객이 교체하면서 관리하는 '셀프관리형' 상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에 발맞춰 5월말까지 여름 주방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테팔, 필립스 등이 참여하며 행사 상품 구매시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홈앤쇼핑, 무이자대출로 중소기업과 상생


사진=홈앤쇼핑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와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상생협력자금 지원을 시행한다. 홈앤쇼핑은 최근 가파르게 금리가 인상되며 자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중·소 협력사의 상황을 고려, 중·소 협력사를 위해 무이자대출 제도를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시행한 방송거래 중소기업 무이자대출과 동일한 형태로, 올 한해 동안 100억원 규모를 목표로 무이자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12개월로 만기 3개월 전부터 매출정산금액과 상계하며 만기일까지 미상환금액 있는 경우 만기일까지 잔여금액을 입금하면 된다. 홈앤쇼핑과 방송거래를 1회 이상 진행, 매출이 발생한 곳이 대상이며 판매금액, 방송실적, 거래기간, 신용평가등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접수는 26일까지다.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굳 홈’ 캠페인 첫 번째 팝업 성료


사진=신세계까사
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가 3월18일부터 5월14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한 ‘까사미아 굳 홈(CASAMIA GUUD HOME)’ 캠페인 팝업이 누적 방문객 약 75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까사미아 굳 홈’은 ‘모두가 바라는 좋은 집’을 테마로 한 까사미아의 2023년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까사미아 굳 홈’ 팝업 방문객은 총 75만 명으로, 하루 평균 약 3만 7천여 명이 부스를 찾았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의 예술작품을 실제 ‘집’ 크기로 구현한 팝업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신세계까사는 아트 컬래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팝업을 리차드 우즈의 대표작 ‘홀리데이 홈’을 공간화한 공공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부스 내부에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진행 중인 ‘빅 가든’ 전시 작품 10여 점을 전시했다. 신세계까사는 앞으로도 아트 컬래버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7000만 잔 돌파! 스타벅스의 ‘자몽 허니 블랙 티’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간 누적 판매 7000만 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2016년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이다.

수요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절돼 원부재료를 긴급 수급, 품절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소리(VOC), 마이 스타벅스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여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bhc그룹, 의성군과 의성마늘 350톤 MOU 체결


사진=bhc그룹
사진=bhc그룹
bhc그룹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청을 방문해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남 함평군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ESG 상생경영을 본격화한 bhc그룹의 노력의 결과다. 협약식을 통해 bhc그룹과 의성군은 의성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bhc그룹은 향후 5년간 연간 350톤 규모의 의성마늘을 공급받게 된다. 한지형 마늘 200톤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에 사용될 계획이며 프리미엄 한우전문점 창고43의 고기구이용 및 식사 반찬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난지형 마늘 150톤은 bhc그룹 협력사인 해성푸드원과 협업을 통해 소스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bhc그룹은 향후 자체 보유한 7개 외식 브랜드로 우리 지역 농산물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상생경영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GFFG, ‘New GFFG 2.0’ 전략 공개… 글로벌 진출 첫발 뗀다


사진=GFFG
사진=GFFG
GFFG가 새로운 혁신을 위한 핵심 모멘텀 3개 전략을 담은 ‘New GFFG 2.0’을 공개했다. GFFG는 ‘노티드’를 중심으로 F&B 시장에서 다양한 맛과 콘셉트를 지닌 브랜드를 선보였다. 현재 11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약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외부 기관의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 지난해 GFFG는 알토스벤처스 및 쿼드운용자산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GFFG는 ‘New GFFG 2.0’을 수립했다. △글로벌 진출 가속화 △베이커리 및 K-Food 사업부문 역량 강화·핵심 브랜드 육성 △매장 운영 효율화 시스템 구축 등을 3대 전략으로 한다. 먼저, 노티드와 호족반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재 미국 법인 설립 완료 단계며, 동남아 시장까지 확대를 검토 중이다. 베이커리는 메뉴와 콘텐ㅊ 개발 등을 대폭 강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위해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산리오캐릭터즈 장우산’ 출시


사진=배스킨라빈스
사진=배스킨라빈스
SPC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산리오캐릭터즈 장우산’ 3종을 선보인다. ‘산리오캐릭터즈 장우산’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 △쿠로미 △마이멜로디를 활용해 3종으로 제작했다. 캐릭터별 대표 색상인 하늘색(시나모롤), 검은색(쿠로미), 분홍색(마이멜로디)을 우산의 전체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한, 우산 꼭지에 빗물받이 기능이 있는 물받이 캡을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앱),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장우산’ 3종 중 1종을 1000원 할인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