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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연애설…네티즌 비판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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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연애설…네티즌 비판 쏟아지는 이유

사진=틱톡영상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틱톡영상 갈무리
영어권 최대 규모의 한류 사이트 중 하나인 올케이팝은 블랙핑크 멤버 리사(Lisa)와 모 명품 브랜드 CEO의 연애설 기사를 보도했지만 근거가 부족해 해외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올케이팝은 리사가 분홍색 옷을 입은 남자의 어깨에 기대고 있는 영상을 발견하고, 그 남성을 모 명품브랜드 CEO라고 추측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 원본은 분홍색의 무언가에 몸을 기댄 리사와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없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단 3초간 노출된 것이 전부였다.

해당 기사의 댓글에는 “해당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또한, 리사가 기대고 있는 분홍색 물체가 남성의 어깨가 아닌, 쿠션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해당 기사의 댓글에 “당사자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듣기 전에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라”, “리사는 20대 중반의 성인 여성이며, 리사의 삶이 TV에 노출된다고 해서 개인이 리사의 삶에 대해 논평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라고 비판한 글에 호응이 가장 좋았다.

올케이팝은 과거에도 비연예인 영상을 활용해, 소녀시대 윤아와 태연이 홍콩의 클럽에 방문한 적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윤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un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