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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롬파월 "FOMC 추가 금리인상"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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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롬파월 "FOMC 추가 금리인상"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

나스닥 특별 리밸런싱 빅테크 조정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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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연준 FOMC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연준 FOMC의 금리 인상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또 나스닥지수 특별 리밸런싱과 SEC의 리플 항소 그리고 뉴욕증시 상장기업들의 실적발표,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승인 심사 등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최대 이슈는 연준 FOMC의 금리 인상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특별 리밸런싱 재조정" 편입비율이 발표되면서 빅테크와 암호가상화폐 거품붕괴 우려가 나오고 잇다. 나스닥에서 빅테크의 비중이 줄어든 만큼 그동안 과대 평가됐던 빅테크가 하락하고 또 빅테크와 동반 추세를 보여왔던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암호가상화폐도 조정을 받게될 것으로 보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뉴욕증시 '나스닥 100' 특별 재조정 편입비율 발표가 비트코인 빅테크 거품붕괴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보고있다.

2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은 나스닥 100 지수 편입비율 재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애플·엔비디아·알파벳 등의 비율이 줄었다. 반대로 재조정 수혜 기업으로 브로드컴, 스타벅스, 몬델레즈인터 등이 올랐다. 나스닥은 이날 나스닥100 지수에서 빅테크 가중치를 재분배하는 ‘특별 리밸런싱’을 단행했다. 올 들어 빅테크 주가가 급등하며 소수 기업이 전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시가총액 ‘3조달러’를 기록한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과 테슬라 등이 집중적으로 조정 대상이 됐다..

나스닥은 특정 종목이 과도하게 집중돼 지수를 왜곡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 또는 특별 리밸런싱을 단행한다. 지수에 연동되거나 지수를 벤치마킹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들은 증권거래위원회 분산 규정을 적용받는다. 이번 나스닥 재조정도 이들의 규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별 리밸런싱은 나스닥지수에서 4.5%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의 총 비중이 전체 지수의 48%를 초과하는 경우 시행할 수 있다. 나스닥은 리밸런싱을 통해 이 비중을 40% 밑으로 낮춰야 한다. 지금까지 1998년과 2011년 두 차례 실시됐다.
그동안 나스닥100에서 빅테크 6개 기업의 비중이 너무 높았다. 이 지수에서 약 12.9%를 차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12.5%를 차지하는 애플, 엔비디아(7.0%)와 알파벳(7.4%), 아마존(6.9%), 테슬라(4.5%)다. 합산 비중은 총 51.2%에 달한다. 이 종목들은 올 들어 인공지능(AI) 붐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 내 비중을 키웠다. AI 칩으로 주목받은 엔비디아는 올 들어 196%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39%)와 알파벳(31%)도 힘을 받았다. 애플과 아마존도 50%씩 올랐다. 테슬라도 150% 뛰었다. 6개 상장사의 연초 대비 평균 상승률은 62%다. 나스닥100 평균 주가 상승률의 세 배 수준이다. 지수를 왜곡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재조정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도 있다. 스타벅스와 제과업체 몬델레즈인터내셔널, 온라인 여행사 부킹 홀딩스,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 수술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 등의 비율이 높아졌다.

◇ 뉴욕증시 비트코인 주간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7월24일=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CFNAI) S&P 글로벌 제조업 PMI(예비치)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예비치) 도미노피자 실적
7월2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1일차)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GE, 바이오젠, GE헬스케어, GM, 알파벳,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7월26일=신규주택판매, FOMC 정례회의(2일차)·기준금리 결정, 코카콜라, 보잉, AT&T, 이베이 실적
7월27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Q2 2분기 GDP(수정치) 내구재 수주 잠정주택 판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활동 지수 하니웰, 맥도날드, 마스터카드, 로열캐러비언, 인페이즈에너지, 퍼스트 솔라, 티모바일, 포드모터, 인텔 실적
7월28일=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고용비용지수,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엑손모빌, 셰브런, 프록터앤드갬블(P&G) 실적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그 영향권에 들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 시장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승인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에 크게 고무되어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실적 발표가 잇달아 진행된다. 지난 주 실적 발표 기업은 테슬라,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IBM, 나스닥, 베이커 휴즈, 할리버튼, 씨티즌스 파이낸셜, 라스베가스샌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뉴욕멜론, 록히드마틴, PNC 파이낸셜, 존슨앤드존슨,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트루이스트, 그리고 디스커버 파이낸셜 등이었다. 금주에는 도미노피자, GE, 바이오젠, GE헬스케어, GM, 알파벳,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하니웰, 맥도날드, 마스터카드, 로열캐러비언, 인페이즈에너지, 퍼스트 솔라, 티모바일, 포드모터, 엑손모빌, 셰브런, 프록터앤드갬블(P&G)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고 이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종결 신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준 FOMC가 7월 이후에는 더 이상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추가 금리 인상 "철회"설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에 2차 폭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뉴욕증시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국면 전환의 기대로 설레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중국 일본 증시에도 연착륙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블랙록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기다리면서 조정을 맞고있다. 미국 SEC가 그간 미뤄왔던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공식 심사를 시작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나아가 최근 리플 승소 이후 조정받는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지도 주목된다. SEC는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서류를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SEC 첫 비트코인 현물 ETF 공식 심사이기도 하다. 블랙록 등 대형 자산운용사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상품화가 줄을 잇고 있지만,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셰어즈의 비트코인 ​​연구 책임자인 크리스 벤디크센은 SEC의 급진적 입장 변화나 시장의 전환적 계기가 없는 한 비트코인 ETF 승인은 여전히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규제 당국의 시선이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에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 ETF 승인을 늦추는 요소라는 주장이다. 지난해 FTX 파산 이후 규제 당국의 최우선 관심은 거래소 규제에 있다. 리플(XRP)과의 소송도 SEC가 비트코인 ETF에 대한 관심을 저해하는 요소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일시 중지했던 금리 인상을 재개할 전망이다.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27일 새벽 3시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5.25~5.5%로 높일 것이 유력시된다. 이 예상대로라면 연준 금리는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인 5.25~5.5%로 오른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7월 FOMC 정례회의 금리 결정과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올라 2017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2%가량 올랐고, S&P500지수는 0.7%가량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6%가량 떨어졌다. 가파르게 올랐던 나스닥지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으나 여전히 강세 추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S&P500지수는 4,500을 돌파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에 비해 지지부진하던 다우지수는 2주 연속 반등을 이어갔다.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로 2001년 이후 최고치로 높아지게 된다.

나스닥100지수 특별 리밸런싱(가중치 재조정) 발표도 뉴욕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올 들어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2분기(4∼6월)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시작으로 빅테크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MS와 알파벳은 올해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주도하고, 검색엔진에서 경쟁해 왔다는 점에서 생성형 AI가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관심을 끈다. 뉴욕증시에서는 MS의 2분기 매출을 지난해보다 7% 오른 554억8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14.3% 증가한 2.55달러로 예상한다. MS는 애플에 이어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알파벳의 예상 매출은 1년 전보다 4% 증가한 726억6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10.7% 상승한 1.34달러다. 26일에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실적을 발표한다. 메타는 이달 초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를 내놓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월가에서 전망하는 메타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7.6% 오른 310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17.1% 상승한 2.88달러다.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2분기 실적 발표일은 27일이다. 예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1313억 달러다. 지난해에는 주당 0.2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0.34달러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월가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등을 소화하며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포인트(0.01%) 오른 35,227.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3%) 상승한 4,536.3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50포인트(0.22%) 하락한 14,032.8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으며,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는 2017년 8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오름세를 지속한 것이다.

코스피는 24일 이차전지 종목들이 급등한 데 힘입어 2,630선에 육박했다. 코스닥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8.77포인트(0.72%) 상승한 2,628.53으로 집계됐다. POSCO홀딩스(16.52%)와 포스코퓨처엠(10.50%)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4.92% 상승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NAVER[035420](-1.46%), 카카오[035720](-1.48%), 현대차[005380](-0.40%), 기아[000270](-1.18%)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6.03%), 에코프로[086520](1.57%), 엘앤에프[066970](4.85%) 등 이차전지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035900](-2.79%), 에스엠[041510](-1.52%) 등 엔터주는 하락했다.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촉발된 AI 투자 열풍이 거품으로 변하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