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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압수수색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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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압수수색에 ‘약세’

11일 전거래일 대비 하락 거래중 … 장중 한 때 5만600원까지 하락
카카오가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압수수색 소식에  11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원 내린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카오는 5만600원까지 떨어졌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모습. 사진=카카오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가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압수수색 소식에 11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원 내린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카오는 5만600원까지 떨어졌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모습.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압수수색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원 내린 5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카오는 5만600원까지 떨어졌다.

카카오 주가는 시간외 매매에서도 급락했다. 지난 10일 시간외 매매에서 카카오 주가는 종가보다 1.71% 내린 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2083주이다.

10일 금융당국은 SM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카카오의 SM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하이브가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는 카카오의 SM 주가 시세조종 의혹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이첩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이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를 펼치고 있다. 금감원 특사경은 검찰과 4월 6일에도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같은 달 18일에는 SM 본사도 압수 수색했었다.

카카오는 올해 초 하이브의 SM 공개매수를 방해하고자 SM 주식을 대량 매입해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카카오와 하이브는 SM 지분을 놓고 경쟁 관계에 있다.

주가 상승으로 공개매수에 실패한 하이브는 공개매수 기간동안 SM이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분량을 비정상적으로 매입하는 행위를 벌였다고 금감원에 진정을 냈다.

지난달 17일 SM 수사 관련, 이복현 금감원장은 "역량을 집중해 여러 자료를 분석하며 수사도 생각보다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 실체 규명에 자신 있다"고 천명했다.

한편, 현재 금융당국은 지난 2월 카카오가 하이브의 SM 주식 공개매수 기간 동안 인위적으로 주가에 관여한 상황을 놓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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