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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美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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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美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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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주가 약세로 마감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6% 내린 3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2.89% 하락한 215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26%, 0.97% 내린 채 장을 마감했다.
특히 브로드컴(-1.12%), 엔비디아(-0.22%), 애플(-3.64%)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93% 약세로 마감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 업체 크루소(Crusoe Energy Systems)가 한 빅테크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개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한 점이 AI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시에 영향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순찰하던 미군 아파치 헬기를 격추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하자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으나,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이 미-이란 협상이 임박했다고 발언하면서 낙폭은 다소 진정됐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