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는 장중 3만8천850원으로 내려가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도 경신하기도 했으며 종가는 전일대비 3.58% 하락한 3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급락의 배경으로는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을 두고 하이브와 분쟁을 겪고 있던 카카오는 주당 12만원에 진행되는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시세조종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다.
카카오는 한때 성장주 열풍에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3위까지 오른적도 있지만 저금리 기조에서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주가는 내리막 길을 걸었다.
여기에 경영진의 주식 매도 '먹튀' 논란으로 주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는 상황에서 뚜렷한 성장 동력도 찾지 못한 채 SM 인수를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고위 임원의 구속이라는 결과로 돌아오게 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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