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스톤파트너스는 초기 투자 및 신성장 산업 투자에 강점이 있는 벤처투자 업계의 ‘퍼스트 무버’이다. AI, 핀테크, 플랫폼 등 신성장 산업 투자에 특화된 ‘뉴칼라’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20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4649억원이다.
캡스톤파트너스의 최대 강점은 검증된 초기 투자 역량과 효과적인 밸류업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전체 172개 포트폴리오 중 약 75%가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투자한 사례이다. 이후 후속 투자까지 유치하는 등 투자 기업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선제적인 발굴 이후 회사는 효과적인 밸류업 시스템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팁스(TIPS, 기술창업 지원사업) 및 스타트업 프로그램 추천, 외부 네트워크 연결, 홍보 마케팅 및 HR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포함해 적극적인 후속 투자까지 이어가며, 실질적인 밸류업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캡스톤파트너스는 ‘당근’, ‘직방’, ‘센드버드’, ‘컬리’ 등 다수의 유니콘을 초기에 투자해 키워낸 성공 사례를 통해 초기 투자 역량과 밸류업 시스템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AI, 핀테크, 플랫폼 등 다양한 신성장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넥스트 유니콘 포트폴리오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러한 우수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견인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미 목표 수익률을 초과 달성해 성과보수 구간에 진입한 다수의 투자 조합이 청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성과보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결성을 앞두고 있는 다수 투자 조합으로 인해 AUM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렇게 확대된 AUM에 비례해 관리보수가 확대될 예정이며, 예상되는 성과보수와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이사는 "캡스톤파트너스는 벤처투자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앞으로도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상장 이후에는 그동안의 투자를 통해 이룬 성과를 주주분들과 함께 나누는 등의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6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3200원에서 3600원으로 최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5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이달 1일까지이며, 수요예측을 마치고 6일부터 7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 강자인 NH투자증권이 담당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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