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방문 없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신청도 모바일로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업무 협약은 대형폐기물 배출 및 중고 재활용 순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보성군은 2024년 1월부터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로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 신청하는 ‘빼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빼기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빼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배출 품목을 촬영해 올리면 인공지능(AI)을 통해 견적이 자동 산출되고 금액 확인 후 결제를 마치면 빼기번호(배출번호)가 생성돼 수거업체에 즉시 전달된다.
보성군은 모바일 배출 서비스 시행에 앞서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빼기’ 애플리케이션은 1인 가구, 직장인, 고령자 등 대형폐기물 운반 취약계층에게 배출 편의를 제공한다.”라면서 “중고 물품 매매 서비스도 제공하니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내년부터 손쉽게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게 돼 그간 대형폐기물 배출이 어려웠던 군민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빼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