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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주축’ 송영길 前보좌관 박용수, 보석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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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주축’ 송영길 前보좌관 박용수, 보석 석방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전직 보좌관이던 박용수(53) 씨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전직 보좌관이던 박용수(53) 씨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구속 재판받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보석 석방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는 이날 재판부 직권으로 박용수(53) 전 보좌관의 보직신청을 허가했다.

지난 7월 21일 구속기소된 박 전 보좌관은 내년 1월 20일 구속기한이 만료된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이다.

박 전 보좌관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목적으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총 6750만원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보좌관은 또한 같은 해 4월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모씨에게 경선캠프 자금 명목상 5000만원을 수수한 뒤, 각종 캠프자금을 합쳐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에게 6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