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지난주 조현병치료제 업체 카루나 테라퓨틱스를 1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한 데 이어 또 다시 대형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중국 암치료제 업체 그레이셀 바이오테크놀러지를 1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제약 메이저들이 바이오텍 업체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혈안이 되면서 바이오텍 업체들 주가가 추세선을 우상향 돌파하는 이른바 '브레이크 아웃'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리스톨
브리스톨은 카루나 인수합의서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인 이날 레이즈바이오를 주당 62.50달러에 현금 인수한다고 밝혔다.
22일 레이즈 마감가 30.57달러에 100% 넘는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레이즈 주가는 덕분에 2배 폭등했다.
브리스톨은 성명에서 레이즈 인수를 통해 종양학 부문 다변화를 확대하고, 2025년 이후의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합병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이날 중국 그레이셀을 최대 1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레이셀 인수로 세포 치료제 개발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그레이셜을 인수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존 세포 치료제 능력과 과거 투자가 시너지를 일으켜 CAR-T, T세포 수용체 암치료법이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바이오텍 브레이크아웃
바이오텍 업체들의 M&A가 봇물을 타면서 관련 주가가 뛰고 있다.
SPDE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바이오텍 상장지수펀드(ETF), XBI는 이날 1.84달러(2.10%) 뛴 89.46달러로 마감했다.
아이셰어즈 바이오텍 ETF(IBB) 역시 1.26달러(0.94%) 상승한 135.03달러로 장을 마쳤다.
바이오텍 업체들이 이제 주가 대세 도약을 뜻하는 브레이크 아웃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오텍 업체들은 주로 소규모로 주로 외부에서 조달한 자본으로 신약개발에 나서는 곳이어서 최근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금리인하를 시작하면 가장 큰 혜택을 볼 종목들이다.
여기에 M&A 열풍이 몰아치면서 바이오텍이 이제 브레이크 아웃에 들어가고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웹사이트 바이오파마 다이브에 따르면 10월 이후 지난 8일까지 발표된 바이오텍 M&A 20개 가운데 9개가 규모 10억달러가 넘는 것들이었다.
차트 분석으로 유명한 케이티 스탁턴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 창업자는 XBI가 저상선을 뚫었다(브레이크 아웃)면서 추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탁턴은 바이오텍 종목들이 앞으로 수개월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낙관했다.
한편 레이즈는 30.83달러(100.85%) 폭등한 61.40달러, 그레이셀은 3.73달러(60.26%) 폭등한 9.92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