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테슬라가 전기차, AI, 로봇, 라이선스 등의 4개 기둥을 토대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의 전망보다도 더 파격적인 예상이다.
우드는 나아가 테슬라 시가총액이 궁극적으로는 6조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가 지금보다 770% 폭등한다는 것이다.
AI 전망 가장 탁월한 종목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우드는 테슬라가 전세계에서 AI 가능성으로는 가장 탁월한 종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테슬라의 AI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우드의 투자운용사인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최근 공개한 테슬라 재무모델에서 테슬라의 주된 소득원이 장기적으로는 전기차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3년 뒤인 2027년에는 AI를 토대로 한 다른 무언가가 전체 순익의 67%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은 전기차가 매출 84%
테슬라가 세계에서 전기승용차를 가장 많이 파는 전기차 업체답게 현재 테슬라 매출의 84%는 전기차에서 나온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는 전세계 기가팩토리가 12개로 늘어나고, 연간 20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과 수요 부진으로 고전했다.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간 평균가격을 20% 낮췄다.
테슬라는 여전히 마진을 거두고 있지만 경쟁사인 포드자동차는 전기차 한 대를 팔 때마다 약 3만6000달러 손해를 본다.
FSD
우드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가 결국 테슬라를 먹여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아크인베스트 추산에 따르면 도로주행시 FSD의 도움을 받는 테슬라 운전자 수가 270만명으로 경쟁사 2위 업체에 비해 10배 많다.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올해에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이나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아예 없는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출시하겠다고 장담해왔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테슬라 전기차는 무엇이든 로보택시 전환이 가능해진다.
로보택시
FSD과 온전히 구현된 로보택시는 우드가 전망하는 테슬라 주가 폭등의 주된 배경이다.
아크 인베스트는 2027년이 되면 테슬라 연간 매출이 1조달러가 넘고, 이 가운데 44%가 로보택시 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세금·감가상각 차감전 순익(EBITDA) 기준으로는 3540억달러 순익이고, 이 순익의 64%가 로보택시에서 나올 것으로 아크는 판단하고 있다.
또 3% 순익은 여전히 스스로 운전하는 것을 즐기지만 테슬라의 FSD 도움을 받는 운전자들에게서 나올 것으로 아크는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예상이 맞아떨어지려면 지난해 970억달러 수준이었던 테슬라 매출이 2027년까지 연간 80% 폭증해야 한다. 이는 머스크 자신의 기대치 50%보다도 높은 상승률이다.
우드는 그러거나 말거나 테슬라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지속하고 있다.
우드의 낙관이 맞다면 테슬라 시가총액은 2027년 6조달러에 이르러 지금보다 770% 높아진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