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강조
이미지 확대보기허 의원은 국민과 인천시민들은 전세에 대한 불신과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주거 트렌드가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거 마련뿐만 아니라 주거비 부담까지 이중삼중의 요인이 결혼·출산의 큰 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전국 오피스텔의 월 임대료를 조사해 지수화한 월세가격지수를 보면 작년 6월 이후 8개월 연속 올랐다.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이 특히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소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에서 살 형편이 안 되는 임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체 주거상품”이라고 했다.
허 의원은 이어 "오피스텔은 주로 도심에 위치해 출퇴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보안도 우수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1~2인가구 등이 주로 거주하는데 오피스텔에 대한 종부세 부과로 공급이 줄어드니 임대료가 올라가고 있다"면서 “임대주택 제도는 저소득층이나 대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주거복지사업이므로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의 확대 보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잠정 혼인 건수는 19만 3673건으로 10년 전인 2013년도 32만 2807건에 비해 혼인율이 40%나 감소했다. 또 다른 실례로 LH에서 2023년도 9월에 인천소재 공공임대주택 3차 예비 입주자 모집이 공고됐을 때 청년임대주택 경쟁률이 평균 36.6대1이었다.
다수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선호하고 있으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인천임대주택 공가율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작년 6월 기준으로 LH 임대주택 보유물량 6만 3000가구 중 1090가구 즉 1.7%, 그다음에 인천도시공사 임대주택 보유물량 8725가구 중 1408가구 즉 16.1%가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가구이며 특히 도시공사의 경우 매입임대주택 2514가구 중 479가구 즉 19.1%의 매입임대 주택 공가율이 되는 상황이다.
10가구 중 2가구가 공실인데 전세매입임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아 진다. 올해 인천도시공사 측은 전세임대주택 700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더욱 늘리되 입지여건을 중시하여 공실률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천도시공사의 재개발단지의 경우 임대아파트 비율은 5~20%로, 비율을 좀 더 늘리고 임대아파트만의 단지도 계속 공급돼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도시공사도 공기업이라 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임대주택 건립 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조건으로는 직장과 주거의 근접성일 것이다.
허 의원은 남동공단이나 송도 소재 기업들에게 우선 계약권을 주어서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서 기숙사형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해결책으로 내놨다. 일자리는 있으나 정주여건이 부족해 외부로 유출되는 젊은 층을 잡고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므로 기업으로서도 양질의 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일자리와 주거, 결혼과 출산, 근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워라밸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를 위해 인천시의회와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한다. 시와 토지주 발상의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