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에 선발된 예비 유니콘 가운데 9개팀이 팁스(TIPS)에 선정됐고, 총 14개팀이 시드 및 프리시리즈, 팁스 연계 후속투자를 유치해 누적투자금액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 선발팀 가운데 9개사가 혁신기술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팁스(TIPS)에 선정됐고, 벤처투자사 및 엔젤로부터 SEED 및 프리시리즈, 시리즈A, 브릿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다음과 같다.
△부엔까미노(자금 관리서비스),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그린다(폐식용유 재활용·바이오디젤), △십일리터(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로비고스(모빌리티 관제 플랫폼), △꾸러기수비대(앱제작 어플), △도시곳간(프리미엄 반찬 편집숍), △더윤헬스텍(반려동물 의약품), △보다비(음성통화 분석) 등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으로는 브이플랫폼(트렌드 셀렉샵)이 설립 2년반 만에 누적매출 115억원을 돌파했고, △클라우드호스피탈(글로벌 의료서비스 매칭)은 해외 구독병원 1,000개 달성, △인슈로보(소상공인 보험서비스)는 라이더공제조합 슈퍼앱 보험전용 파트너사 선정, △이비에스스퀘어(고체전해질)는 핵심 양산기술 확보, △레인포컴퍼니(모빌리티 구독플랫폼)는 국토부 샌드박스로 선정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스타벤처스는 올해 상반기 중 '스타 이노베이션' 3기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3기는 한층 고도화된 초격차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1·2기 팀보다 5배 빠르게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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