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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코리아] 한국인이 사랑한 10대 손해보험… 건강 지켜주고 사기피해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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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코리아] 한국인이 사랑한 10대 손해보험… 건강 지켜주고 사기피해도 보장

보험사들 앞다퉈 ‘암 보장’ 강화
‘펫보험 비교 플랫폼’ 출시 앞두고 펫보험 경쟁력 강화 ‘눈길’
‘덕후’ 노린 창의성 넘치는 신규 보험상품도 출시

손해보험사들이 ‘제 3보험’ 영역에서 생명보험사와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제3보험 시장에서 손해보험사의 점유율은 71.3%로 생명보험사의 점유율인 28.7%보다 42.6%포인트(p) 높다. 지난 2004년부터 손해보험사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한 반면, 생명보험사 점유율은 낮아지며 18년 만에 점유율 격차는 40%p 이상 벌어졌다.


제3보험은 사람의 신체를 보험의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생명보험에 해당하나, 비용손해 및 의료비 등 실손보상적 급부를 보상한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의 성격도 있다. 손해보험은 생명보험과 달리 상해 및 질병 담보 외에 배상책임 담보도 부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건강보장 수요가 늘어나고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에 유리한 보장성보험은 양 업권 모두에 핵심으로 부상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창간 14주년을 맞아 보험산업 격변 속 손보사들이 주력하고 있는 핵심상품 10선을 모아봤다.<편집자주>


□ 삼성화재가 자신있게 출시하는 ‘암 관련 신담보 4종’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개정을 하며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개정을 하며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암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장기보험 개정을 하며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 상품은 건강·간편·자녀 상품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를 도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먼저, '통합암(전이 포함) 진단비(유사암 제외)' 담보는 원발암,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암 발병부위를 기준으로 암 진단 시 최대 10회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암 발병부위는 10종으로 분류했으며, 암 분류가 중복되지 않는다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암 MRI·PET·CT·초음파 검사비' 보장은 보장개시일 이후 암(유사암 포함)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 또는 진행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 각각 연간 1회에 한하여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또 암은 반복해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체증형 담보도 출시했다.

'암 수술비(유사암 포함)(체증형, 수술시 30%)' 담보는 수술할 때마다, 가입금액의 30%씩 지급금액이 증가한다. 최대 보장금액은 최초가입금액의 250%까지다.

'암 특정 재활치료비(급여)' 담보는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급여 항목이 발생하는 경우 입·통원 각각 일 1회(연간 총 20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 현대해상의 ‘굿앤굿우리펫보험’, 개정후 신계약 4배 넘게 증가

현대해상의  ‘굿앤굿우리펫보험’이 개정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있다. 사진=현대해상이미지 확대보기
현대해상의 ‘굿앤굿우리펫보험’이 개정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있다. 사진=현대해상
최근 펫보험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현대해상은 펫보험 상품을 개정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현대해상이 지난달 개정한 ‘굿앤굿우리펫보험’은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 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다. 또 업계 최대 보장 기간 수준의 7·10년 만기를 추가한 것은 물론,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해 업계 최초로 '특정처치(이물제거)'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

반려견은 일상생활 중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때 만약 담보에 가입했다면 내시경을 이용해 이물제거를 하는 경우 특정처치(이물제거)를 통해 기본 의료비에서 보장하는 30만원 한도 외에 20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한다.

반려동물 평균 수명을 고려한 7·10년 만기도 추가했다. 이는 업계 최대 보장 기간이라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기존 펫보험은 3·5년 만기다. 갱신 주기가 반려동물 수명에 비해 짧아 갱신 시 보험료 인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7·10년 만기를 추가해 보다 긴 기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변화와 증가하는 시장 성장세를 고려해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손보의 ‘덕밍아웃상해보험’…”티켓·포토카드 사기피해도 보장해요”


롯데손해보험이 '덕밍아웃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손보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손해보험이 '덕밍아웃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손보
각종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에서 발생하는 공연장 상해나 굿즈거래에서 발생하는 거래 사기가 끊임없는 이슈가 되고 있다.

롯데 손해보험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출시한 '빌런 덕밍아웃상해보험(let:safe 팬덤안심상해보험)’은 대중음악 공연장 상해와 직거래 시 사기 등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상품은 우선 인파가 많은 아이돌 또는 트로트 가수 콘서트 현장과 각종 페스티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 △골절진단비Ⅱ(치아파절제외) △골절수술비 △깁스치료비를 보장한다. 또 높은 공연장 좌석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릎인대파열 △연골손상 △관절(무릎·고관절)손상에 대한 수술비도 지급한다.

여기 더해 팬덤 관련 취미활동 시 발생 가능한 사기 피해까지 보장한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콘서트 티켓·포토카드·피규어 등을 구매하거나 직거래하다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실제 손해만큼 보험금을 준다.

가입 시 보험기간을 1일 혹은 1년으로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필요한 만큼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외에도 성인인 부모가 미성년 자녀 대신 가입할 수 있게 해 실용성을 더했으며 성인끼리는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콘서트와 각종 페스티벌이 많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팬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보험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 최대 2000만원 보장으로 펫보험 시장서 약진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이 약진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이 약진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펫보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누적 기준) DB손보의 펫보험 점유율은 30%를 넘어선 상황이다.

DB손보가 지난해 출시한 ‘펫블리 반려견보험’은 반려동물 의료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실손 보장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의 기본 의료비 담보인 반려동물 의료비는 일 한도 내로 실제 부담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담보다. 수술하지 않은 날은 최대 30만 원, 수술한 날은 연간 2회 한도로 최대 25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일당의 횟수 제한은 없으며 수술비를 포함해 연간 최대 보장한도는 2000만원까지다.

보험업계 최초로 반려견이 자기공명영상장치(MRI)나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진행하면 일당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늘려주는 추가 보장 담보도 더했다.

또 견주가 입원했을 때 반려동물을 애견호텔에 위탁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위탁비용 담보도 탑재됐다. 가입금액 한도로 실제 지불한 금액을 일당으로 지급한다.

해당 상품은 생후 61일부터 만 10세 반려견에 한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의료비 보장 위주의 담보구성으로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보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KB손해보험 “최초 발생된 암에서 전이암까지 최대 9번 보장”


KB손해보험이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한 보장을 신규 탑재한 암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사진=KB손보이미지 확대보기
KB손해보험이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한 보장을 신규 탑재한 암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이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의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이 신규 탑재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를 개정 출시했다고 이달 밝혔다.

이번 개정 출시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 상품에 탑재된 통합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최대 9회까지 진단비를 받을 수 있어 전이암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보상기준 단순화로 고객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집중적인 암 치료 시기에 치료비 걱정을 덜어줄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암주요치료비’도 새롭게 탑재해 10년간 최대 7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치료지원금은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5년 동안 매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의 암 치료비 지출액에 따라 최대 1억 원씩 총 5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또 암주요치료비는 암으로 진단 확정되고 암 치료 시 연간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최대 10년 동안 보장하는 특약으로 수술 및 항암치료 보장을 개별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KB손보 관계자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암에 걸린 후 겪게 되는 재정적 부담이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