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0.12% 상승한 4만2450원에 마감하며 상승탄력은 둔화됐다.
하나증권은 자회사의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16%나 내려잡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내 웹툰 플랫폼 경쟁 심화로 자회사 픽코마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며 "에스엠, 카카오게임즈를 포함한 자회사 실적도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용 효율화 시기인 점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 자회사들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매출 성장을 위해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메신저 서비스라는 본업의 성장과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에서 AI 부문 영업양수를 마치고 카나나 알파(AI 모델 개발), 카나나 엑스(AI 서비스 제공)를 구성했다"며 "AI 서비스의 구체화한 로드맵 제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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