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란테-리플 인프라 구축 완료…참여 은행 XRP 결제 옵션 즉각 지원
금융사 47% 제3자 서비스 선호·92% 상호 운용성 지목…최적 솔루션 부상
실시간 결제망 연동 본격화…글로벌 결제 생태계 판도 변화 예고
금융사 47% 제3자 서비스 선호·92% 상호 운용성 지목…최적 솔루션 부상
실시간 결제망 연동 본격화…글로벌 결제 생태계 판도 변화 예고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볼란테 테크놀로지스(Volante Technologies)의 인프라를 통해 참여 금융 기관들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XRP 결제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투르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연구원 SMQKE는 볼란테의 리플 통합 시스템이 확정됨에 따라 페드나우에 연결된 금융 기관들이 XRP를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볼란테는 연준의 페드나우와 미국 어음교환소(TCH)의 실시간 결제망(RTP) 등 주요 결제 네트워크와 금융 기관을 잇는 핵심 중개자 역할을 맡고 있다. 금융 기관들은 볼란테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다중 결제 경로를 단일 인프라로 통합하고 거래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시장 구조 역시 제3자 결제 제공업체를 통한 확장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2023 신속 결제 바로미터(Faster Payments Barometer)' 조사에 따르면, 페드나우 및 RTP 연결 전략을 모색 중인 기업의 47%가 타사 서비스 제공업체 연계를 선호했으며, 직접 연결을 계획 중인 곳은 32%에 불과했다. 또한 응답자의 92%가 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코인투르크에 따르면 볼란테의 서비스형 결제(PaaS) 부문 글로벌 총괄 디팍 굽타 수석부사장은 "제3자 제공업체가 다수 네트워크에 기관들을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볼란테를 통한 XRP와 페드나우의 기술적 연결이 단순한 가설이나 추진 예정 단계가 아닌, 이미 구축돼 가동 중인 실질적 인프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속도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금융 기관들의 대체 자산 기반 결제 도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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