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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룡산업, LA 전력망 복구 수요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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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룡산업, LA 전력망 복구 수요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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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산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대형 산불 이후 훼손된 전력망 복구 수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제룡산업은 송전자재, 배전자재, 지중선자재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송·배전, 통신 및 철도전차선 금구류의 금속제품부문과 가공 및 지중배전 수지제품의 합성수지제품부문 등으로 나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9.16% 오른 7090원에 거래중이다.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LA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LA 카운티 내 4건의 산불이 지속되고 있다. 7일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피해 면적이 87.4㎢로, 24시간 전보다 4.7㎢가량 더 커졌다.

화재 규모가 예상외로 커지면서 향후 전력망 복구 관련 수요가 함께 커질 것이란 예상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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