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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사상 최대 '민간참여사업' 추진...8조·2만7000여 가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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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사상 최대 '민간참여사업' 추진...8조·2만7000여 가구 공모

올해 2만7364가구 공공주택 신규 공모...전년 대비 3000가구↑
사업 추진 일정 '가속도'...연내 착공·승인 목표 후속 절차 추진
기준공사비 상향 등 공모환경 개선...민간사업자 사업 참여 유도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민간건설사와 함께 8조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이미지 확대보기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민간건설사와 함께 8조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참여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준공사비 상향과 자금조달 부담 완화 등 공모환경 개선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민간건설사와 함께 8조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전년 대비 약 1조6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물량은 32개 블록 2만7364가구로 지난해 대비 3000가구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참여사업을 통해 총 7만가구, 21조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는 2027년까지는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연간 인허가 물량의 3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공모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총 14개 지구에서 13개 패키지 결합 형태로 진행된다.

패키지 중에는 △광명시흥 P2(9500억원) △광명시흥 P1(8400억원) △평택국제화계획 P13(7900억원) △광명시흥 및 시흥거모 P4(7800억원) △부천역곡 및 부천대장 P5(7600억원) 등이 포함된다.

LH는 지난해보다 사업 추진 일정을 2개월 앞당겨 오는 4월까지 민간사업자 선정공고를 내고 연내 착공·승인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우수한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환경 개선에 나섰다.

건설공사비 상승률 등을 반영해 기준공사비를 상향하고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지반 여건, 상위계획 변경 등 협약 변경 사유 발생에 따른 금액조정 기준도 신설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공모기준을 대폭 개선했다”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건설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26일 14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5년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건설사, 설계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 LH의 민간참여사업 추진계획, 개선사항 등을 소개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LH는 포럼을 통해 올해 △민간참여사업 물량 및 추진 일정 △사업 추진지구 △공모기준 주요 변경사항 등을 소개한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