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루트컴퍼니는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하는 기관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하였다.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과 비트코인 매거진 임원진이 참여해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를 돕는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메타플래닛과 홍콩 문그룹 등이 등이 가입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실행 중이다.
업루트컴퍼니 강승구 부대표는 급속히 늘어나는 정부 부채, 고령화, 저소득층 인구 증가, 사회보장 지출 상승, 멈출 수 없는 머니 프린팅으로 금보다 희소하고, 강한 자산 비트코인이 글로벌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가, 기관, 기업, 개인 모두 장기로 모아가야 할 자산이 비트코인이라고 말했다.
강승구 부대표는 최근 비트코인을 단번에 4710개 매입한 게임스탑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트위터 창업자 잭도시가 설립한 나스닥 상장사 핀테크 기업 블록처럼 월간 매출총이익의 10%를 비트코인 보유 금액으로 할당하는 것과 같은 장기적인 적립식 투자 방식이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성장성을 함께 이용하는 건전한 방식이고,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식이라며 해당 방식으로 대한민국 국가, 기관, 기업, 개인 모두가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루트컴퍼니는 "향후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즈와 함께 한국의 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국내, 글로벌 마케팅, 홍보를 돕고,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컨설팅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