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주, 중동 정치적 리스크에 한국석유 13%대 강세

한국석유와 한국ANKOR유전 등 정유주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 우려를 두고 장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8분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3.81%(2370원) 오른 1만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ANKOR유전은 전 장과 비교해 11.31%(38원) 오른 3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지역의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정유 기업들의 단기 수혜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선제공습을 시작한 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교전 사흘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