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5일부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전국 4곳의 연수원에서 '2025년 내일채움공제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성과보상공제(내일채움·우대저축) 가입자의 초등학생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집과정 중 수요가 높았던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2박 3일간 추가로 2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는 2박 3일간 전 과정 원어민 강사 중심으로 진행됐고 문화·과학·미술·체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놀이와 활동을 통해 원어민과 소통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캠프가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제 상품을 개발하고 복지혜택을 강화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와 장기재직자 사기진작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