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5:40
AI 영상 하나로 영화제 무대에 설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한국마사회가 말(馬) 한 마리를 주제로 AI로 영상을 만들면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공모전을 열었다.마사회가 오는 8월 15일까지 '2026 한국마사회 AI 영상 공모전' 작품을 글로벌 영화제 플랫폼 필름프리웨이(FilmFreeway)를 통해 접수한다. 국적·연령·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주제는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말 이야기'다.공모 부문은 △'AI 필름'과 △'30초 숏폼' 두 가지다. AI 기반 GIF 및 숏폼 콘텐츠 부문은 연평균 20.5%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분야로, 스마트폰 앱 하나로도 출품이 가능하다.대상 1팀에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400만 원 규모 상금이 지2026.06.18 14:37
철도 이용객의 고질적인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예방하고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도 역사 유지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된다. 그동안 작업자의 수동 측정에 의존해 온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 점검이 첨단 센서 기반의 자동화 기술로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운영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철도역사 고상홈 거리 자동측정 장비'의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선보인 장비는 전동열차가 주로 정차하는 레일면 기준 1150㎜ 높이의 고상홈을 대상으로, 선로 중심에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거리 및 높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첨2026.06.18 13:54
기술은 있지만 납품 실적이 없어 공공조달 시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딜레마는 오래된 문제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혁신제품 전용몰에 등록돼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대상이 되지만, 지정 전 단계에서 실증 실적을 쌓을 공간 자체가 없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7일 대전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중소기업 성과인증 수여식 및 혁신조달 전문가 교육'을 개최하고,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12개 기업에 발급했다. 기술 검증부터 시장 진입까지 단절됐던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자리였다.'국가 K-테스트베드'는 2021년 출범한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수자원공사를 총괄 운영기관으로 82026.06.18 13:22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계의 디지털 격차가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와 LG CNS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확산 기조에 발맞춰 대기업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이식하는 상생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LG CNS와 '중소기업 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력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디지털 도입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활용 수준을 끌어2026.06.18 12:36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이 속도를 내면서 공항 현장에서도 전기 배터리 기반의 친환경 장비 사용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전력원 도입에 따른 화재 위험의 변화는 공항 안전 관리에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련 체계를 전면 재편했다. 공항 내 정비 시설에서 전기 배터리 발화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근접 구역에서의 초기 진압 역량과 민·관 합동 대응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었다.이번 훈련은 지난 16일 공항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에서 공항소방대2026.06.18 11:58
서울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전쟁이 멈추지 않고 있다. 3.3㎡당 평균 공사비는 2020년 480만 원에서 2024년 770만 원으로 4년 만에 60%가 뛰었고, 10대 건설사의 공사비 증액 공시는 1년 새 33건에 달했다. 소송전으로 번지는 현장도 잇따른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024년 이후 총 7개 정비 사업장에 대한 공사비 검증을 실시해, 검증 요청액 9989억 원 중 1720억 원을 감액했다. 감액률은 평균 17.8%, 일부 사업장은 최대 38%에 이르렀다.SH가 검증한 7개 사업장은 시범 2곳과 본사업 5곳으로 구성됐다. 검증 과정에서는 도급계약서, 설계도서, 공종별 내역서 등을 검토해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을 따졌다. 서울시는2026.06.18 11:18
한국남부발전이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사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무탄소 전원 전환이라는 과제 속에서 마주하는 규제, 금융, 지역 수용성 등 복합적인 진입 장벽을 민간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정밀 진단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전사적 확대와 주력 전원 구조 전환을 진두지휘할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략자문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6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형식적인 자문 기구에 그치지 않고 학계, 법조계, 금융계, 관련 협회 및 민간 컨설팅사 대표 등 각 분야를 아우2026.06.18 10:32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으나, 그에 수반되는 신규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국이 직면한 기술적 난제를 풀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8일 대전에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술 전환기 속에서 자동차 검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국경을 초월한 안전망을 확보하는2026.06.18 09:57
지하를 뚫는 공사는 지상보다 훨씬 위험하다. 2024년 건설업 산재 사망자는 276명으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았고, 터널 굴착 현장은 그 위험의 최전선이다.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광교∼호매실 등 관내 3개 사업 24개 공구를 대상으로 '터널 안전 119' 활동을 시행한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공동으로 구성한 기술협의체로, 교육·컨설팅·기술자문을 3축으로 터널 시공 안전을 관리하는 체계다.3개 사업의 규모는 적지 않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경기 안양부터 화성 동탄까지 38.3㎞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2조719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광역철도 사업이다. 수원 시내 13.6㎞ 구간만 해도 6개 역이2026.06.18 09:19
한국전력공사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고 당면한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핵심 요직에 검증된 내부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했다. 신종 전력망 구축과 누적된 재무 부담 해소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한전은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백우기 전 전력계통본부장과 전찬혁 전 기획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국가적 과제인 송·배전망 적기 건설과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이날 상임이사로 선임된 백우기 이사는 수십 년간 전력계통 분야에서 현장과 실무를 두루2026.06.17 17:25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기관이 유기성 폐기물에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바이오가스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말레이시아의 팜 부산물이 한국의 기술과 만나 재생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는 협력의 틀이 마련됐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오이코노미공사(Bioeconomy Corporation)와 '바이오가스 활성화 정책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바이오가스 정책·산업 발전, 정보·기술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말레이시아의 탄소시장 정책 변화가 자리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4월 자국 최초의 탄소시장 지침인 '국가2026.06.17 16:49
전국 노숙인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이들 중 3명 중 1명이 '실직'을 노숙의 계기로 꼽는다. 철도역은 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자, 자립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 노숙인 110명에게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6년도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인천 부평역과 성남 서현역이 새로 포함되며 대상 역이 전국 13개로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두 곳 늘었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24년도 노숙인 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노숙인 등의 수는 1만2725명으로 2021년 대비 11.6% 줄었지만, 거리 노숙인 1349명 중 75.7%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거리 노숙인이2026.06.17 15:52
최근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 측정과 이행 체계 마련이 공공 주택 사업 분야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이사회 소속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환경·인권·생물 다양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경영 혁신을 추진하여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SH공사가 이번에 정비한 ESG 핵심 성과 지표(ESG-KPI)는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하는 전사적 실행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인권 경영의 범위를 공사 내부 조직을 넘어 이해관계자 및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체로2026.06.17 15:15
한국가스공사가 전사적인 안전 관리 체계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사 결의를 마쳤다.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이 경영계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본사와 전국 사업소, 협력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실천 행동을 공식화하며 국민적 신뢰 회복에 나선 것이다.가스공사는 지난 15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전국 사업소장,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본사 행사는 지난 수개월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권역별 릴레이 결의대회의 최종 마무리 무대다.릴레이 결의대회는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남부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첫 발을 뗐으며, 5월에2026.06.17 14:24
재생에너지 시대, 바람의 흐름을 정확히 읽는 기술이 전력 시장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1%포인트 낮출 때마다 발전 사업자의 정산금이 달라지는 구조에서, AI 예측 정밀도 경쟁은 곧 수익성 경쟁이다.한국동서발전이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공동으로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상금 총액은 2000만 원이며, 대상 1팀에 5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 각 300만 원, 우수상 6팀에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 마감이다.올해 대회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 또한 참가 자격도 완화했다. 동서발전은 자사 AI 학습지1
캐나다 온타리오 조선소, 거제 한화오션 전격 방문…韓 잠수함 기술이전 합의
2
"올랐는데 안 판다"… 시바이누 고래들, 500억 개 지갑 이동시키며 '존버' 택한 이유
3
120조 캐나다 잠수함 조달戰…한화오션, ‘104조 경제 파급’ 승부수
4
케빈 워시, 첫 FOMC서 금리 전망 '점도표' 제출 거부하나
5
한화, 카나타와 23兆 '에너지 동맹'…‘120兆 캐나다 잠수함전’ 우회 승부수
6
'발전 공기업' 통폐합 밑그림 나온다…"정치적 배경 우려도"
7
양자 컴퓨팅·인간 뇌 결합했더니…연산 속도 500배 빨라졌다
8
SK하이닉스, 17일 수시채용부터 ‘학력 제한’ 전면 철폐
9
AI 주도권, 연산에서 메모리로… HBM 가격, 2027년 '두 배'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