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6% 내린 34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4만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2.56% 내린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3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 매수세 힙입어 단기 급등했던 반도체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받는 과정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증시를 억누르면서 반도체 투톱의 상승세도 꺾이고 있다.
여기에 25일(현지시간)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오라클도 간밤 5.5% 급락했다. 오라클은 오픈AI와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데 대해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사흘째 약세를 기록, 최근 최고점 대비 16% 하락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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