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과감하고 솔직한 다섯 남자의 토론배틀 ‘1박2일 방구석 밤샘토론’과 외국인들이여 모여라! 한글사랑 1박2일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 공개됐다.
이어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최우수상에 빛나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길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 인간 메타세쿼이아가 등장했다는데? 과연 실루엣 속에 숨겨진 김준호의 의문의 동거인은 누구였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 동거인’특집에 배우 유지태, 개그맨 정명훈이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전했다.
1박2일을 알려주마! 유지태와 정명훈을 위한 1박2일 속성체험!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유지태와 함께하는 ‘라면 먹을래요?’는 무궁화 꽃이 피기전에 라면을 흡입하라는 미션이었다.
여기서 유지태는 1등을 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웠다.
아울러 유지태의 계속된 활약에 위기를 느낀 정명훈은 "앞에서 다 해버리니 내가 할 것이 없다"고 난감함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준호는 단국대학교 95학번 동기인 유지태와 우연히 대학시험도 같이 봤다며 인연이 시작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과거 김준호는 “시험을 2~3군데 봤다. 동국대학교 시험보러 갔더니 앞에 키 큰 애가 상장 들고 현대무용복 입고 있더라”며 “나는 기타들고 ‘저건 뭐야’ 하고 좌절했는데 떨어졌다”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삼천리금수강산,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1박2일’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