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특검 사무실에 먼저 들를 예정이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특검은 지난 1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의 혐의를 적용해 두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