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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비 120%달성'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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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비 120%달성'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성료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새마을금고 전속모델 유호정씨가 ‘사랑의 좀도리운동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새마을금고 전속모델 유호정씨가 ‘사랑의 좀도리운동 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작년 11월 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2016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번 모금운동은 목표 금액 55억원을 넘어 약 66억원의 모금실적(현금 43억원, 쌀 1050톤)을 거뒀다. 이는 목표 대비 약 120%를 달성한 것이라고 새마을금고는 전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부상조 정신을 살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시작됐다. 지난 19년 동안 219만여명이 참여해, 493억원의 현금과 1만3009백여톤의 쌀을 모아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 추운 겨울을 맞이할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고”고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2월까지 모금액을 결식아동과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성 기자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