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따르면 방미주(이슬비 분)는 한성준(이태환 분)과 친하게 지내는 오동희(박은빈 분)에게 여전히 냉랭하게 군다.
미주가 동희의 정체가자신의 친척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성준은 베테랑 작가와 대본 대결을 펼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동희를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대본을 쓰다 막힌 동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단에 앉아 눈물 흘리자 성준이 옆에서 위로한다.
성준은 또 동희에게 과거 헤어지자고 했던 말을 후회하는지를 묻는다. 이에 동희는 웃으면서 "아주 많이 후회한다"고 밝힌다.
동희와 성준은 도서관에서 서로 끌어안으며 밀착해 드디어 첫키스를 나누는게 아닌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새로운 인물로 한정화(오연아 분)가 등장해 극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정화 이마에 있는 흉터를 본 정은은 "언니 얼굴에 있는 그 상처 차 사고 때문에 생긴 거지?"라고 물어본다.
사고에 대해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해 답답한 정은은 현우가 살고 있는 빌라를 쳐다보며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친형제인 한성준과 이현우는 또 엇나간다.
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성준(이태환 분)은 이현우에게 동생 상우를 찾았는지 물어본다. 이에 현우는 "내 동생은 죽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한성준과 이현우가 서로 친형제임을 언제쯤 알게 될까.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