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충청권 경선을 하루 앞둔 28일 "압도적인 충청경선 승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민주당 경선에 기적의 발판을 만들겠다"며 호남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주지스님인 영배스님을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제가 보인 통합리더십에 대해 충청도민께서 7년 시간 동안 입증하셨다"며 "이제 충청도 경선을 통해 충청도민들이 전국민께 '안희정 통합리더십 좋다'고 품질보증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