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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베트남 법인장 교체…임원인사 후속 해외사업장 인사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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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베트남 법인장 교체…임원인사 후속 해외사업장 인사 이어질 듯

후임 법인장 심준범 현지 CFO 예정

CJ CGV 복합상영관. 사진=CGV 블로그이미지 확대보기
CJ CGV 복합상영관. 사진=CGV 블로그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CJ CGV 베트남 법인장이 교체됐다.

곽동원 CJ CGV 베트남 법인장이 터키 법인장으로 이동하고, 베트남 법인장에 심준범 CGV 베트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CJ CGV 현지법인은 현지에 834개 스크린을 갖춘 95개의 극장을 운영하는 등 베트남 영화시장 점유율이 60%다.

곽 전임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3년 근무하면서 베트남 시장에서 CJ CGV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심준범 법인장은 지난 2005년 CJ에 입사한 뒤 CJ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쳐 CJ CGV 베트남 CFO를 맡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24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해외법인장 등 후속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