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 06:03
[핵심 포인트]○ 근원 인플레이션 반등: 8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올라 시장 예상치(0.2%)를 상회하며 여름철 둔화 흐름을 뒤집었다.○ 금리 인상 확률 90% 직행: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확률이 90%까지 폭등했다.○ 유가 충격의 복병화: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국제유가 급등세가 장기화되면서, 연준이 공급 충격을 더 이상 '일시적 요인'으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도파의 입장 선회: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기준금리 동결을 검토하던 중도파 위원들마저 추가 긴축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상을 웃돈 미국의 8월 근원 물가 상승률과 배럴당2026.09.12 06:00
백악관의 한 방에서는 승리 연설문이 작성되고, 다른 방에서는 양보 문안이 수정된다. 연설문에는 '미국이 호르무즈를 열었다', '이란은 핵무기를 포기했다', '미국의 힘이 평화를 만들었다'는 문장이 들어간다. 협상문에는 이란산 원유수출 면제, 금융·보험 거래 허용, 동결 자산의 단계적 사용, 미군 증강 중단과 해상 봉쇄 완화가 들어간다. 두 문서는 서로 모순돼보인다. 그러나 정치 협상에서는 자주 같은 합의의 앞면과 뒷면이 된다.미국과 이란은 이미 이 구조를 한 번 문서로 만들었다. 지난 6월 17일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는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협상하도록 했다. 미국은 서명 즉시 해상 봉쇄 철수를 시작하고 30일 안에 완전히 끝2026.09.12 05:56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국제 유가가 글로벌 채권 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다. CNBC는 2026년 9월 11일(현지시각) 유럽과 미국, 아시아 전역에서 채권 매도세가 거세지며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우려를 동시에 자극하면서 주요국 장기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글로벌 채권 시장 동반 매도세유로존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이자 전통적 안전자산인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3.5%를 넘어섰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10년물 금리가 이 수준을 웃돌은 것은 2011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에 이어 소폭 추가 상승세를2026.09.12 05:29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동시 장기화 여파로 세계 석유 정제 시스템이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CNBC는 IEA가 9월 11일(현지시각) 발표한 월간 석유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물 에너지 수급 전반에 미치는 타격을 반영한 결과다.수요 전망치 하향과 공급 차질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번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16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휴전 전망이 불투명해졌고, 이로 인해 수요 위축 가능성이 커졌다고 기관은 분석했다.중2026.09.12 03:15
우크라이나군 제3군단이 1200㎞에 달하는 전선에서 병력 열세를 극복하고 인명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전방 접촉선 보병 임무의 약 3분의 1을 무인 지상 차량(UGV)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한다.로이터는 9월 11일(현지시각) 보도에서 현지 군 작업장이 폭발물과 기관총을 장착한 지상 로봇을 참호전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중 드론 밀집으로 보병 기동이 극도로 제한된 전장 환경 속에서, 지상 작전 무인화는 향후 한국 방산 무인 플랫폼의 수출 규격 설정에도 기술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참호 돌파와 복합 타격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전선 인근 작업장에서는 군 정비병들이 '하이에나'로 불리는 4륜 구동 무인 지상 차량을 개2026.09.11 23:50
무너진 경제를 살리겠다며 혜성같이 등장했던 일레이 아르헨 대통령, 집권 3년이 경과하고 있는 지금 지지율 급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2023년 말, 헝클어진 머리에 가죽 재킷을 걸치고 시동 걸린 전기톱을 허공에 휘두르며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카사 로사다(Casa Rosada)에 입성한 하비에르 밀레이. 그는 국가 부도와 살인적 초인플레이션에 신음하던 아르헨티나의 구원투수를 자처했다. 전 세계는 ‘무정부 자본주의자(Anarcho-capitalist)’를 자처하는 이 괴짜 경제학자의 파격적인 등장에 경악과 호기심을 동시에 보냈다. 취임 초기, 그는 맹렬한 기세로 칼을 휘둘렀다. 18개에 달하던 중앙정부 부처를 단숨에 9개로 반토막 냈고, 수십2026.09.11 22:03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년 및 전월 대비 모두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과 일치했다.에너지와 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수치는 전문가 전망치와 같았으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측치(0.2%)를 소폭 상회했다.2026.09.11 20:23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이 2026년 9월 10일(현지시각) 한국산 황동봉 상계관세 행정재심 예비결과를 관보에 공표하고 부영산업의 2024년 보조금률을 0.52%로 산정했다.연방관보(91 FR 57540)에 명시된 행정재심 미소마진 기준은 0.50% 미만이며 대창은 2023년 0.47%와 2024년 0.20%로 모두 면제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예비판정은 미국 통관 시 한국 비철금속 가공 기업별로 상계관세 현금 예치 의무 발생 여부를 가르는 직접 변수로 작용한다.행정재심 개시와 셧다운 지연 경위미 상무부는 2025년 7월 25일 한국산 황동봉(Brass Rod) 상계관세 명령에 대한 연례 행정재심 조사를 개시했다. 심사 대상 기간은 2023년 9월 29일부터 2024년 122026.09.11 20:12
현대로템이 2026년 9월 9일(현지시각) 폴란드 제철소 후타 쳉스토호바와 K2PL 전차용 장갑강판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 1건을 맺고 기술 검증에 들어갔다.군사 매체 폴스카 즈브로이나는 9월 10일 보도에서 이번 협약이 즉각적인 납품 확정이 아닌 기술 적합성 평가를 위한 절차라고 전했다. 완성품 공급 중심이던 한국 방산 협력 체계가 현지 정부의 산업 참여 요구와 맞물려 핵심 차체 소재 조달 타진으로 이어지는 국면이다.키엘체 방산 전시회 현장 협약현대로템과 후타 쳉스토호바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4회 국제방위산업전시회 현장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체결식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과 아드리안 시에니츠키 후타 쳉스토호바 대2026.09.11 14:53
[핵심 포인트]○ 8월 물가 지표 반등: 휘발유 가격 급등(갤런당 4.192달러) 여파로 8월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준 9월 인상 유력: 견조한 고용과 고유가 지속에 따라 금융시장은 연준의 9월 FOMC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70%로 반영했다.○ 근원 물가와 정치적 파장: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2%로 비교적 완만하나, 기름값 상승 불만에 따른 지지율 하락으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여당에 부담이 가중됐다.휘발유 가격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8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거세진 것으로 나타났다. 견조한 고용 지표와 에너지 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2026.09.11 12:55
모듈형 노트북 제조사 프레임워크가 2026년 9월 마이크론의 저전력 압축 부착 메모리 모듈(LPCAMM2) 부품을 확보하면서 랩톱 13 프로 판매가를 내리고 소급 환불을 단행한다.미국 정보기술 매체 Wccftech는 9월 9일(현지시각) 이번 조치가 이미 배송된 물량과 사전예약 대기 물량 일부에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D램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제품 제조사가 부품 조달 경로를 직접 확보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폭등한 부품값과 제조사의 공급선 직접 방어LPCAMM2는 고대역폭과 저전력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부품 교체를 지원하는 차세대 규격이다. 메인보드에 칩을 직접 납땜하는 기존 온보드 방식의 수리2026.09.11 12:47
미국 주식시장이 역사적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빅테크 기업의 견고한 실적이 하락 압력을 흡수하고 있다.미국 금융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9월 9일(현지시각) 과거 지표의 붕괴 경고와 선행 이익 전망의 정상 궤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에 따라 한국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의 장기 실적 흐름도 좌우될 전망이다.거시 지표 과열 경고와 구조 차이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경고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S&P 500 지수의 경기조정주가수익비율(CAPE)은 3개월 연속 40선을 넘어섰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가 고안한 이 지표는 10년 물가조정 이익을 바탕으로 경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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