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04:00
이재명 정부의 5년을 기획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정부 조직개편이 임박했다. 정부 조직개편에서 금융당국은 정책업무는 합치고 감독업무는 나누는 대폭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위의 정책업무 전반은 기재부로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의 감독업무와 금감원을 통합한 금융감독위원회가 신설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금감원 산하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독립해 지위가 격상된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거듭나게 된다.지난달 30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기능 조정, 금융위원회의 감독 관련 업무와 금융감독원의 통합을 통한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2025.07.01 04:00
이재명 정부가 금융당국 조직개편을 예고하면서 차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장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와 금감원의 역할을 합친 ‘금융감독위원회’의 부활이 거론되면서 과거 사례처럼 ‘금감위원장’이 금감원장을 겸임하고 금융위는 폐지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못하고 있다. 금감위원장 후보로는 의원 출신, 금감원 출신, 교수 출신 등 다수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는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나서고 있다. 관료 출신인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가 전날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돼 금융당국 개편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2025.07.01 01:00
한국은행이 지난 14년간 유지해온 김치본드 투자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외환시장 안정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규제 완화에 나섰다. 그러나 기업의 실제 발행 수요와 달러 조달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의 효과가 얼마나 클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정부가 국내 금융기관의 김치본드 투자 금지를 철회한 배경으로 외환보유액 감소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투자 급증 등으로 인한 외환 수급 불균형이 꼽힌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한국은행은 “외화 유동성 개선과 원화 약세 압력 완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치본드’ 부활…달러 유입 통한 원화 방어김치본드는 외국계 또는2025.07.01 01:00
미국 달러가 지난 1973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상반기를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재정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달러화의 투자 매력이 급격히 약화됐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해 상반기 달러화가 주요 6개 통화 대비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10% 넘게 하락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금 본위제였던 브레턴우즈 체제가 폐지된 1973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큰 하락폭이다.ING의 프란체스코 페솔레 환율 전략가는 “달러는 트럼프 2기 정부의 불확실한 정책에 따른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관세 전쟁의 불확실성, 막대한 재정 적자, 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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