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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이중중대성평가·국제공시체계 반영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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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이중중대성평가·국제공시체계 반영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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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기후위기,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사회 위기 속에서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BNK금융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BNK금융이 발간한 이번 13번째 보고서에는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의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고도화하고,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KSSB) 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보고서는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동행, 윤리·준법 경영 내재화 및 투명경영 실천, 소비자 중심의 금융보호 체계 고도화,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및 관리 부문 전략, 실행 실적 등 내용을 포함했다.
환경(녹색금융)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과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금융상품 관리체계 정착,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기술주도 성장 투자 확대, 친환경 경영 고도화 등 실질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사회(상생금융) 부문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 상생 포용 금융 확대 등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바른금융) 부문에선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윤리·준법 경영문화 정착, 인권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구체적 활동을 보고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