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17:11
SK에코플랜트가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 파트너인 미국 블룸에너지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블룸에너지 지분 중 보통주 100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주당 27.6달러에 매각했다.매각 금액은 약 2억7600만달러(3800억원)로 추정된다.앞서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지분을 매입했다.이번에 매각된 지분은 2021년 1차 매입분이다.매각 전 SK에코플랜트가 보유했던 블룸에너지 지분은 10% 수준으로 알려졌다.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는 2020년 합작사 블룸SK퓨얼셀을 설립하고 기자재 국산2025.07.11 16:38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을 위한 설비운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11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최대전력수요가 지난해 8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97.1기가와트(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력공급 안정성과 발전설비의 무고장 운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경영진을 비롯해 전사 설비 운영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폭염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 방안 △설비 운영 우수사례 공유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위한 종합대책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날 개최된 정부의 전력수급 현장점검 회의 시 당부한 설비 안정운영과2025.07.11 16:33
다음주 아파트 12개 단지 5300여가구가 분양된다. 리얼투데이는 7월 셋째 주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532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시 해링턴플레이스 풍무(1573가구), 인천 서구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1010가구), 수원시 북수원 이목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244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S1(161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15가구), 대구 달서구 두류센트레빌 더 파크(27가구), 충남 아산시 아산 신창1차 광신프로그레스(450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 PH1514(40가구), 용산구 더2025.07.11 15:57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6일(현지시간) 프랑스 빌팽트에서 열린 ‘2025 어메이징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수출 상담 및 현장 홍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11일 콘진원에 따르면 현지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총 285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흘간 누적 관람객 수 4만7000여 명을 기록하며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형 문화축제인 ‘재팬 엑스포’ 내 행사로, 전 세계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콘텐츠 축제다. 최근에는 웹툰과 대중음악 등 한국2025.07.11 15:19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0일 20개 창업·벤처 기업에 총 3억6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한수원이 창업·벤처 기업에 지원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2019년부터 시작한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총 98개 기업에 13억 6천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11일 한수원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은 원전산업 및 일반산업·대학기업(대학발 창업기업) 분야별로 지원하며, 기업유형별 특성에 맞춰 지원금도 차등 지급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원전산업 분야는 스타트업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대학 분야는 대학주도 혁신스타트업 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각 1000만원씩 지원한다.2025.07.11 14:42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8일 도로교통연구원 대강당에서 고속도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혁신 경진대회(Safety On)'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의 안전의식 향상 및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건설참여자 총 235명이 참여했다.지난 8일 열린 행사는 정부 안전 정책 동향에 관한 류경희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전 고용부 산업안전본부장) 등 전문가 강연에 이어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스마트 안전기술 전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고속도로 작업장 안전 우수사례 중 사전 심사를 거친 ‘안전관리 사례’ 5건과 ‘위험성평가 사례’ 3건이 최종 발표됐다.‘안전관리2025.07.11 13:54
한국가스공사는 국민의 보편적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가스공사는 점차적인 용접사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위험 작업을 최소화하고자 자동 용접 공법을 시범 도입해 품질과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이후 가스공사는 자동 용접 기술 표준과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이번에 경북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가스공사는 오는 8월 예정된 충남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사업에도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향후 예정된 수도권 전역의 신규 공사 등 전국 천연가2025.07.11 13:43
대광건영·모아건설산업이 경기도 평택에 공급하는 ‘브래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가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브래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는 지난 8~9일 실시된 1·2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200가구 모집에 38명만 신청돼 마감에 실패했다. 5개 주택형이 모두 미달됐다. 전용면적 59㎡A형은 90가구 모집에 1·2순위를 합쳐 15명만 분양을 신청했고 전용 59㎡B형은 50가구 모집에 25명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560가구가 배정된 전용 84㎡A형에는 불과 14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또 167가구가 배정된 전용 84㎡B형은 3명만이 도전했다. 전용 101㎡형은 333가구가2025.07.11 13:23
코트라는 10~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베트남 K-Med 엑스포’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망권역 무역사절단’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기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 5위 의료기기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참가에 더해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 현장 애로 컨설팅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둔다. AI 기반 진단보조기기, 영상진단기기, 병원설비 등 첨단 제품을 보유한 국내 63개사가 참가하며, 코트라는 베트남 전역의 의료기기 유통2025.07.11 12:57
한국남동발전이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추진정책에 발맞춰 발전산업에서 인공지능대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11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발전소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차세대 스마트 발전소로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대한 강기윤 사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강기윤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일성으로 AI 기반 스마트발전소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강력히 주문해 왔다.남동발전은 이 같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첫걸음으로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산·학·연2025.07.11 12:22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일 전국 영상회의를 열고, 철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한문희 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여객, 차량, 시설 등 분야별 본부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국의 소속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선로와 전차선 등 폭염 민감시설물 특별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유관기관 협력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신속한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지역별로 선로의 급곡선부와 통풍 불량 개소 등 폭염 취약개소를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2025.07.11 11:55
국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절반가량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휴가를 계획하지 않은 이들 중 상당수는 업무 부담과 경영 여건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6월 27일~7월 3일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CEO 여름휴가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CEO의 45%는 국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것(휴가 일수 3.6일)으로 나타났다.휴가 형태는 ‘명소·휴양지 방문’이 54.8%로 가장 높았으며, △‘독서·사색 등 집에서 휴식’(22.2%) △‘레저·스포츠 활동’(17.8%) △‘고향·친지 방문’(5.2%) 순이었다.국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휴가의 편의성’(5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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