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주변아파트 전셋값 최고 2500만원↑
이미지 확대보기김은진 부동산114 연구원은 "지난 13일 정부가 기업형 임대주택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의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내놨지만 당장 닥쳐올 봄 전세난을 막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본격 이사철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 이주수요와 재계약 수요가 더해지면서 전세가격의 추가 상승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매가격 오름세도 커지는 양상"이라며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지적 반등세에서 일반아파트로 상승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주 서울의 전세값은 송파가 전주보다 0.70% 상승하며 최고를 나타냈다. 막바지 학군배정을 기대하는 수요로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잠실엘스 등 대단지 아파트의 전세금이 최고 25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시는 분당과 일산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분당은 전세수요가 이어지면서 야탑동과 정자동을 중심으로 올랐다. 야탑동 장미현대, 탑경남, 정자동 느티공무원3단지, 정든한진 8차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일산은 학군이 우수한 단지 중심으로 전세문의가 늘었다. 백석동 백송6단지 대우벽산과 주엽동 강선 5단지 건영동부 등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광명(0.18%), 수원(0.17%), 인천(0.13%), 남양주(0.13%)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광명은 한동안 잠잠하던 전세 오름세가 다시 커진 분위기다. 주로 하안동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주공4, 5, 8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수원은 영통동, 망포동 일대 대단지들이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망포동 망포마을 동수원 LG빌리지I가 500만~1000만원, 영통동 황골주공 2단지는 250만~500만원가량 올랐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