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35% 상승...경기·인천도 0.32% 올라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에서는 서초(0.86%)와 강동(0.78%), 강남(0.48%), 송파(0.47%) 순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많이 올랐다. 올 들어 속도를 내는 재건축 사업이 집값 상승을 이끈 영향이다. 서초구 신반포3차는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가며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3000만~5000만원 이상 올랐다.
강동구 둔촌주공은 올 하반기 내 관리처분 절차를 밟을 계획인 가운데 1000만원~30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지난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는 1000만~-2000만원가량 올랐다. 송파구 신천동 진주는 3월 조합설립총회를 앞두고 1000만~2000만원정도 상승했다.
강북에선 노원(0.44%), 서대문(0.36%), 강서(0.35%), 성북(0.34%)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가 나타나면서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가 컸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6단지, 월계동 미성, 중계동 주공5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서대문구는 현저동 독립문극동, 홍제동 인왕산현대 등이 5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경기·인천은 광명(1.16%), 군포(0.99%), 안산(0.75%)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주공7단지가 재건축 사업 기대감으로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또한 지하철역 신설과 광명역세권 분양 호조세 등으로 소하동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5단지, 하안동 광명 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25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군포시는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 산본동 산본2차e편한세상 등이 1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안산시는 실입주 수요가 증가하면서 초지동 행복한마을서해그랑블, 고잔동 호수공원대림 등이 500만-2000만원가량 올랐다.
김은선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설 연휴 이후에도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훈풍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저금리로 인한 월세전환으로 전세물건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재건축 이주예정지도 많아 주거 안정성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자의 매매 선회가 상승세를 지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