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17:54
□ 현대카드, 올리브영과 PLCC 파트너십 체결…전용카드 나온다 현대카드가 최대 뷰티 플랫폼 기업 CJ 올리브영과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지난달 29일 만나 양사 간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PLCC 1위’ 현대카드와 1400만명 이상 회원을 확보한 ‘K뷰티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과의 이번 협력으로 빠른 시간 내 일명 ‘올리브영 카드’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과 혜택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카드 사용 시 올리브영 멤버십 관련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형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력으로2024.05.07 17:41
□車보험, 절반이 ‘인터넷 가입’…평균 약 11% 저렴자동차 보험 가입 시 절반 가까이가 인터넷 채널을 이용하고, 보험료도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개발원 분석을 보면 작년 말 기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인터넷 가입 비중은 47.0%로 전년보다 2.9%p 증가했다.인터넷 가입시 보험료는 평균 10.9% 저렴했다. 반면 대면 및 전화가입 비중은 각각 35.6%, 17.4%로 매년 감소추세다.보험료 할인 특약 가입 추세도 두드러졌다. 개인용 승용차의 84.5%가 주행거리 할인 특약에 가입해 전체 66.2%가 평균 12만9000원을 환급받았다.또 긴급제동과 차선유지·경고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률은 35.2%로, 보험사별로 최대 9.4%까지 할인되며, 헤드업2024.05.07 17:41
신한은행은 한국수력원자력와 지난 3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사내기금대여 등 자금 지원을 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설정을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 지원 과정의 업무 절차 간소화로 비용을 줄이고 복지 혜택은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2024.05.07 16:41
'금융-고용-복지 복합 지원' 방안으로 통신채무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서 통합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취약계층 경제적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상반기 중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7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등을 거쳐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열렸다.구체적으로는 빚을 갚느라 또 빚을 지는 상황에 몰린 취약계층에게 금융·통신 채무조정(금융위·과기정통부), 일자2024.05.07 16:14
고금리 장기화와 정부의 전방위적 가계대출 조이기에 잠시 주춤했던 가계대출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월 금융당국이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보다 대출한도를 더 축소하는 스트레스 DSR를 도입하면서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달부터 다시 반등하고 있어서다. 가계대출 반등 원인으로는 신생아특례대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등 정부의 금융지원 확대가 꼽히고 있어서 이러한 '정책 엇박자'가 가계부채 관리에 혼선을 야기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이 본격적으로 치솟는 데다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이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거시 건전성 관리2024.05.07 14:25
한화생명은 리포그룹(Lippo Group)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지난 3일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금융그룹은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노부은행 인수를 결정한데 이어 이번에 주식매매계약까지 체결해 은행업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한화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인니의 리포손해보험을 인수고 6월에는 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을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은행업에도 진출해 현지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진용을 갖추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리포그룹과의 ‘노부은행’ SPA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생보사’를 넘어, ‘2024.05.07 14:23
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제11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실감미디어 기반 콘텐츠 제작기업 '닷밀' △맞춤형 3D 프린터 장비 및 솔루션 제공기업 '링크솔루션' △PM(Personal Mobility) 공유서비스 기업 '지바이크'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쿼드마이너' △군집비행기술 기반 드론 관제 전문기업 '파블로항공' 등이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에는 총 141개 기업이 신청해 약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보2024.05.07 05:00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경제관료 출신의 ‘금융통’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1964년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 관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공직생활 중 잠시 미국 유학을 다녀온 적도 있다. 금융감독원의 전신인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과장직을 맡다가 금융감독원으로 분리된 이후 금융위원회로 이동해 과장, 국장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공직에서 퇴임했다.이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한국예탁결제원2024.05.07 05:00
저출산·고령화로 공적연금인 국민연금만으론 노후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대안인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 등 사적연금 판매가 감소세를 보여 노후 대비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제3보험 등 보장성보험 판매가 보험사 실적에 유리해져 연금보험이 외면받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사적연금 3층 체계로 노후대비가 갖춰질 수 있게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 보장성보험 쏠림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민연금의 주요 대안인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1~2월) 기2024.05.06 12:52
작년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 적발을 계기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금융감독원이 총 9개사, 2112억원에 달하는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14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공매도 재개 이후 작년 말까지 불법 공매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9개사가 164개 종목에서 총 2112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한 혐의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IB에 대한 추가 조사 후 제재 절차에 착수하고 공매도 전산화 등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IB인 BNP파리바·HSBC(556억원), 올해 1월 A·B사(540억원)에 대해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고 밝2024.05.06 08:51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 80여명을 초청하여 △역사 해설을 동반한 ‘덕수궁 역사교육’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먼저, 덕수궁에 집결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은 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의 안내와 전문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을 관람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맞춤형 해설로 진행되어 참석 아동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수궁2024.05.06 08:40
고금리 장기화로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던 내수가 예상보다 강건한 움직임이다. 이에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이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동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거대 야당은 고금리 장기화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1회성 현금살포가 오히려 내수를 위축시키고 물가만 올리는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발표할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할 예정이다. 한은이 지난 2월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인데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1
스트레스 DSR·신생아특례대출 '엇박자'… 다시 고개드는 가계대출2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상반기 중 발표…통신요금도 채무조정3
“수리비 폭탄 피하자”…車보험, 자차·대물 ‘고액화’4
강달러 막으려…4월 한국 외환보유액 약 8조원 감소5
하나금융, 어린이날 맞이 취약층 아동 '문화 프로그램' 봉사6
금감원, 글로벌IB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9개사 2천억원 규모 적발7
현대카드, 올리브영과 PLCC 파트너십 체결…전용카드 나온다8
한화생명, 인니 리포그룹과 '노부은행' 주식매매계약 체결9
국민연금 개혁 사실상 무산… 의원들 유럽 출장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