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틸포유 거래 중소기업에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서비스' 제공 계획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철강제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eSTEEL4U)와 철강업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스틸포유는 포스코 계열 국내 최대의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판매 플랫폼으로 포스코가 생산한 제품을 비롯한 철강제품의 중개, 결제 등을 지원하며, 플랫폼의 회원사는 5000여개에 이른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이스틸포유 거래 중소기업에게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농협은행은 임베디드금융에 기반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강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