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7:05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 투표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쟁의권을 확보했으나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다만 노조가 파업에 나설 경우 삼성전자는 지난 1969년 창사 이래 55년만에 첫 파업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4년 임금·복리후생 교섭에 참여한 5개 노조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1∼5노조 조합원 총 2만7458명 중 2만85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97.5%가 쟁의에 찬성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2월 노사 임금협상 결렬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을 거쳐 쟁의권을 법적으로2024.04.07 11:24
삼성전자의 2024년형 네오(Neo)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모델명)는 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시켜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QN800D를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해보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영국 엑스퍼트리뷰는 QN900D를 "삼성이 보유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호평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엑스퍼트리뷰는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2024.04.07 10:00
LG가 연간 4000명 규모의 청년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그룹 차원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LG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LG 에이머스’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 팀, 99명이다.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톤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2024.04.05 11:38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경쟁 증가와 마케팅 비용 상승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LG전자는 5일 (잠정) 연결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고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3%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0%가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7%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5.7%가 증가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역대 1분기 중 매출 최고치와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상회했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이나 추가 성장기회가 큰 기업간거래(B2B) 사2024.04.05 11:05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해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5일 봄을 맞아 화사한 색상의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다크 실버스틸'에 이어 이번에 '새틴 라이트베이지'까지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적용으로 단2024.04.05 11:04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에 이색 광고를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한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파리·뉴욕에서 잇따라 미디어데이를 열어 2024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참신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또 서울·파리·뉴욕의 미디어데이 개최 장소들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스포크 AI 제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삼성 소셜 채널에 공개했다. 서울편 영상에는 생성형 AI 아티스트의 작품을 활용하기도 했다. 이외2024.04.05 11:04
삼성스토어 광명소하가 인공지능(AI) 가전 체험을 최적화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공간 구성으로 재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스토어 광명소하는 뛰어난 인프라와 규모를 갖춘 매장으로 광명시 남부 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14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고객과의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왔다. 총면적 1097㎡ 규모의 매장은 중앙에 위치한 라운지를 중심으로 △삼성 AI가전 △모바일 △IT 제품 등 품목 별로 제품을 진열해 고객 동선 효율을 높인 것은 물론 탁 트인 공간감을 선사한다. 또 고객들이 라운지에서 쇼핑 중 휴식을 취하거나 AI 가전 등의 제품 상담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삼성2024.04.05 10:57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6조6000억의 영업익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반도체부문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 (잠정)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1조원,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이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가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가 증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전망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2024.04.05 10:57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6조6000억의 영업익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 (잠정)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1조원,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이다. 이 수치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가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134.04%가 증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전망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올해 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4조원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AI발 메모리 수요증가와 감산효과에 따른2024.04.05 09:27
무려 최장 15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의 CATL이 개발해 관련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CATL이 세계 최대 버스 제조업체인 중국의 유통과 제휴해 개발했다. ◇수명 최대 15년, 누적 주행거리 최대 150만㎞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CATL은 유통과 손잡고 버스와 트럭을 비롯한 대형 전기차에 탑재되는 대용량 배터리팩을 최근 공개했다. CATL은 이 배터리팩의 수명이 최대 15년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누적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최대 150만㎞에 달한다는 것이 CATL의 설명이다. CATL은 “이 대용량 배터리는 첫 1000회 충전 과정에서 열화현상이 전혀 없는